2008.09.27 20:02
네가 올 줄 알았어
조회 수 5863 추천 수 14 댓글 0
네가 올 줄 알았어
너무나도 친한 두 친구는
같은 부대원이 되어 전쟁에 출전하게 되었다.
친구 중 한 명이 적탄에 맞고 사선에 쓰러졌다.
소대장의 만류에도 다른 친구는 뛰어나갔다.
그 친구 역시 총탄에 맞아 헐떡이며 돌아왔다.
"자네 친구는 죽었어.
왜 그렇게 무모한 일을 한 거지?"
그 다그침에 친구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저는 큰 얻음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말하더군요. '네가 올 줄 알았어'라고요"
- 희망씨의《씨앗을 파는 가게》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260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018 |
260 | 38번 오른 히말라야 | 바람의종 | 2010.07.03 | 3572 |
259 | 37조 개의 인간 세포 | 風文 | 2022.02.01 | 824 |
258 | 35살에야 깨달은 것 | 風文 | 2023.10.10 | 775 |
257 | 3,4 킬로미터 활주로 | 바람의종 | 2012.11.21 | 7624 |
256 | 2도 변화 | 바람의종 | 2009.03.24 | 7276 |
255 | 28살 윤동주와 송몽규의 한 맺힌 순국 | 風文 | 2022.05.25 | 1029 |
254 | 27센트가 일으킨 기적 | 風文 | 2020.07.12 | 1872 |
253 | 24시간 스트레스 | 風文 | 2023.08.05 | 729 |
252 | 23전 23승 | 바람의종 | 2011.11.28 | 4723 |
251 | 2. 세이렌 | 風文 | 2023.06.16 | 741 |
250 | 1분 | 바람의종 | 2009.04.25 | 6425 |
249 | 1만 시간의 법칙 | 바람의종 | 2012.12.21 | 8296 |
248 | 1cm 변화 | 바람의종 | 2009.06.09 | 5213 |
247 | 180도 역전 | 바람의종 | 2012.07.24 | 5157 |
246 |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07.09.19 | 46806 |
245 |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 윤영환 | 2006.09.02 | 18385 |
244 | 13. 아레스 | 風文 | 2023.11.10 | 642 |
243 | 12월의 엽서 | 바람의종 | 2012.12.03 | 7967 |
242 | 12. 헤르메스 | 風文 | 2023.11.09 | 611 |
241 | 11자의 기적 | 風文 | 2015.02.14 | 6461 |
240 | 11. 아프로디테 | 風文 | 2023.11.01 | 745 |
239 | 101가지 소원 목록을 만들어라 - 바바라 드 안젤리스 | 風文 | 2022.09.04 | 547 |
238 | 10. 헤파이스토스, 다이달로스 | 風文 | 2023.10.18 | 914 |
237 | 1%의 가능성을 굳게 믿은 부부 - 릭 겔리나스 | 風文 | 2022.08.29 | 749 |
236 | '희망은 격렬하다' | 風文 | 2022.01.15 | 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