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아나키즘은 모든 부당한 권위에 반대하는 사상이며, 아나키즘이 내세우는 주장은 자유, 자연, 자치라는 삼자주의(三自主義)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자유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이며,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전체에 대한 관심, 자치는 스스로 통치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아나키스트 조약골은 지배하는 머리가 없다는 의미에서 민머리로주의로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
그러나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그 본래의 저항정신과 자유의 개념은 추상적인 구호로 변해버렸다. 그럼에도 아나키즘이 출현하게 되는 역사적 시점 - 일제에 의한 생존의 억압, 독재에 의한 정치적 억압 - 을 곰곰이 생각해본다면, 오늘날 아나키즘이 또 다시 유행하게 되는 데는 단순한 문화상품으로의 의미 외에도 또 다른 억압의 현대적 형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성찰을 해보게 된다. |
(참고 및 사진 출처: 한국 자주인연맹(www.jajuin.org))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5538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042 |
2860 | 약속을 지키는지 하나만 봐도 | 風文 | 2023.06.07 | 857 |
2859 | 우주의 자궁 | 風文 | 2023.06.07 | 872 |
2858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4, 15, 16 | 風文 | 2023.06.06 | 1022 |
285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1 ~ 13 | 風文 | 2023.06.04 | 945 |
2856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8, 9, 10 | 風文 | 2023.06.02 | 765 |
2855 | 자신에 대한 탐구 | 風文 | 2023.06.02 | 1525 |
2854 | 외톨이가 아니다 | 風文 | 2023.06.01 | 714 |
2853 | 나의 길, 새로운 길 | 風文 | 2023.05.31 | 906 |
2852 | 재능만 믿지 말고... | 風文 | 2023.05.30 | 835 |
2851 | 지금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 風文 | 2023.05.29 | 801 |
2850 |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 風文 | 2023.05.28 | 799 |
2849 | 얼굴의 주름, 지혜의 주름 | 風文 | 2023.05.28 | 649 |
2848 |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 風文 | 2023.05.27 | 1015 |
2847 | 눈이 열린다 | 風文 | 2023.05.27 | 942 |
2846 | 두근두근 내 인생 中 | 風文 | 2023.05.26 | 836 |
2845 | 영웅의 탄생 | 風文 | 2023.05.26 | 822 |
2844 | 베토벤의 산책 | 風文 | 2023.05.26 | 996 |
2843 | 아버지는 아버지다 | 風文 | 2023.05.24 | 1172 |
2842 | 마음의 위대한 힘 | 風文 | 2023.05.24 | 967 |
2841 | 네가 남기고 간 작은 것들 | 風文 | 2023.05.22 | 1312 |
2840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 風文 | 2023.05.22 | 810 |
2839 | 꽃이 핀 자리 | 風文 | 2023.05.22 | 824 |
2838 | '자기한테 나는 뭐야?' | 風文 | 2023.05.19 | 774 |
2837 | 백수로 지낸 2년 | 風文 | 2023.05.19 | 923 |
2836 | 행간과 여백 | 風文 | 2023.05.17 | 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