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910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죽음에 대한 불안 두 가지.

1) 살기 위해서는 자기 향락을 포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 경탄하거나 화환으로 장식함이 없이, 새 집으로 이사할 것

2) 왜 사람들은 후회하는 것일까? 왜 후회는 중단되지 않는가? 삶을 더 아름답고 더 맛좋게 하기 위해서? 역시 그렇다. 나는 글쓰기를 통해 자유롭게 되지 않았다. 나의 삶은 계속 죽어있었고, 이제 난 정말로 죽게 된 것이다. 나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삶보다 더 달콤했고, 나의 죽음은 더욱 더 처참할 것이다. 내 내부에 있는 작가는 곧 죽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형상은 가장 어리석은 이승의 향락욕의 구조일 뿐이다. 이것이 작가이다.

- 카프카의 아포리즘 : 일기와 편지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45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715
2527 고통과 분노를 제어하는 방법 風文 2020.05.19 662
2526 차 맛이 좋아요 風文 2022.12.14 662
2525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風文 2019.06.10 663
2524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風文 2019.08.17 663
2523 잊을 수 없는 시간들 風文 2019.08.26 663
2522 거절은 성공의 씨앗 風文 2022.09.15 663
2521 한마음, 한느낌 風文 2023.01.21 663
2520 우주심(宇宙心)과 에고(Ego) 風文 2023.07.27 663
2519 인(仁) 風文 2020.05.03 665
2518 짧은 치마, 빨간 립스틱 風文 2022.01.29 666
2517 과일 가게 아저씨가 의사보다 낫다 風文 2019.09.02 667
2516 어머니의 육신 風文 2022.05.20 667
2515 어린이를 위하여 風文 2020.07.02 668
2514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風文 2023.04.25 668
2513 화가 날 때는 風文 2022.12.08 669
2512 베토벤의 산책 風文 2023.05.26 669
2511 제 5장 포르큐스-괴물의 출생 風文 2023.06.14 669
2510 행복은 우리에게 있다 風文 2019.08.14 670
2509 '일을 위한 건강' 風文 2022.02.10 670
2508 두려움의 마귀 風文 2023.07.30 670
2507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671
2506 기억하는 삶 風文 2019.08.29 672
2505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風文 2019.08.29 672
2504 안 하느니만 못한 말 風文 2020.05.06 672
2503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6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