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1 10:12

진실한 사랑

조회 수 8176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실한 사랑

어떤 남자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질투심이 강하여 언제나 남자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 내가 좋아? 아니면 자기 어머니가 좋아? ”
"그… 글쎄… ”

남자는 냉큼 대답을 못하고 머뭇 거렸습니다. 왜냐면 둘 다 남자에겐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질투심 많은 여자는 말했습니다.

 “ 자기 나 안 사랑하는 구나!! ”
 “ 아‥아냐‥사랑하지 않다니‥…”
 “ 그럼 증명해봐!! ”
 “ 어‥어떻게?? ”
(설마 무식하게 하늘의 별을 따오라고 하진 않겠지..-_-;)
 “날 더 사랑한다면 자기 어머니의 심장을 내게 가져와봐!! ”

남자는 순간 갈등 했습니다. 자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택하느냐. 아니면 자기의 인생을 같이 할 사랑하는 여자를 택하느냐. 남자는 끝내 사랑하는 여자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남자는 어머니의 심장을 가지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달려갔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러다가 그만 돌뿌리에 걸려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넘어지며 땅바닥에 나뒹 굴어진 어머니의 심장이 말했습니다. "아가야!! 어디 다친 곳은 없니??? ”  라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763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187
431 그 꽃 바람의종 2013.01.14 8139
430 '굿바이 슬픔' 윤안젤로 2013.03.05 8140
429 「그 부자(父子)가 사는 법」(소설가 한창훈) 바람의종 2009.05.20 8149
428 바람의종 2012.02.02 8152
427 더 넓은 공간으로 바람의종 2012.11.22 8154
426 가을 오후 - 도종환 (94) 바람의종 2008.11.15 8155
425 인생 기술 바람의종 2013.01.21 8159
424 가장 작은 소리, 더 작은 소리 바람의종 2012.10.30 8161
423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風文 2014.12.03 8161
422 꿈은 춤이다 바람의종 2012.06.13 8165
421 선한 싸움 風文 2014.12.22 8171
» 진실한 사랑 바람의종 2008.02.11 8176
419 무관심 바람의종 2008.03.12 8178
418 사사로움을 담을 수 있는 무한그릇 바람의종 2008.02.03 8179
417 '나는 내가 바꾼다' 중에서 바람의종 2008.03.08 8179
416 전혀 다른 세계 바람의종 2008.10.17 8184
415 벽을 허물자 바람의종 2008.11.29 8198
414 「쌍둥이로 사는 일」(시인 길상호) 바람의종 2009.07.14 8198
413 이야기가 있는 곳 風文 2014.12.18 8200
412 "일단 해봐야지, 엄마" 風文 2014.12.24 8204
411 희망의 발견 바람의종 2009.06.17 8208
410 향기에서 향기로 바람의종 2012.12.31 8219
409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바람의종 2012.12.21 8220
408 흉내내기 風文 2014.12.16 8221
407 오늘 음식 맛 바람의종 2012.12.10 82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