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14 01:20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5930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97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9258
    3002 희망의 순서 바람의종 2010.04.05 5674
    3001 희망의 발견 바람의종 2009.06.17 8162
    3000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바람의종 2008.07.21 10358
    2999 희망은 있다 바람의종 2010.01.20 6992
    2998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0.07.03 710
    2997 흥미진진한 이야기 風文 2023.07.29 565
    2996 흥미 바람의종 2010.03.06 5628
    2995 흡연과 금연 바람의종 2012.09.04 7328
    2994 흙장난 바람의종 2012.06.20 7746
    2993 흙이 있었소 風文 2023.11.01 780
    2992 흙을 준비하라 風文 2014.11.24 9681
    2991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바람의종 2010.05.05 3624
    2990 바람의종 2012.02.02 8134
    2989 흘려보내야 산다 바람의종 2011.04.12 4289
    2988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風文 2015.02.10 5908
    2987 흑자 인생 바람의종 2012.08.16 6947
    2986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바람의종 2009.02.17 7737
    2985 흐르는 눈물만 눈물인 줄 아느냐 바람의종 2010.01.06 5014
    2984 흐르게 하라 바람의종 2009.12.23 6188
    2983 흉터 風文 2013.08.28 16282
    2982 흉터 바람의종 2009.07.16 5820
    2981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風文 2020.05.27 705
    2980 흉내내기 風文 2014.12.16 8199
    2979 휴식의 시간 바람의종 2010.01.18 5870
    2978 휴식은 생산이다 風文 2014.12.18 82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