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14 01:20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5975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828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271
    2306 나는 어떤 사람인가? 風文 2019.08.25 745
    2305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바람의종 2011.02.03 3475
    2304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바람의종 2011.11.15 4683
    2303 나는 용기를 선택하겠다 바람의종 2008.11.11 5406
    2302 나는 좋아, 그런데 왜 청하지 않니? 風文 2022.08.19 783
    2301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0.10.09 3947
    2300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風文 2015.08.09 7439
    2299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바람의종 2012.10.16 6647
    2298 나로 존재하는 것 바람의종 2009.08.11 4239
    2297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風文 2023.01.14 743
    2296 나를 돕는 친구 바람의종 2009.04.09 7045
    2295 나를 드러내는데 10년이 걸렸다 風文 2022.02.05 1111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바람의종 2007.12.14 5975
    2293 나를 바라보는 시간 風文 2015.07.26 9283
    2292 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바람의종 2010.11.22 3264
    2291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風文 2023.02.16 746
    2290 나를 속이는 눈 바람의종 2009.09.04 5163
    2289 나를 어루만지는 일 바람의종 2010.03.19 4357
    2288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8141
    2287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바람의종 2012.06.12 7479
    2286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風文 2022.02.04 525
    2285 나만의 '깊은산속 옹달샘' 바람의종 2010.08.27 3414
    2284 나만의 고독한 장소 風文 2023.04.16 549
    2283 나무 명상 바람의종 2009.06.09 5925
    2282 나무그늘 바람의종 2012.04.23 57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