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14 01:20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5973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182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1268
    56 훈훈한 기운 바람의종 2010.09.07 3688
    55 훌륭한 아이 바람의종 2012.05.06 6101
    54 훗날을 위하여 바람의종 2010.01.19 6504
    53 휘파람은 언제 부는가 바람의종 2010.06.04 5859
    52 휴 프레이더의 '나에게 쓰는 편지' 中 - 바람의종 2008.03.10 9112
    51 휴(休) 바람의종 2010.04.12 3857
    50 휴식은 생산이다 風文 2014.12.18 8286
    49 휴식의 시간 바람의종 2010.01.18 5889
    48 흉내내기 風文 2014.12.16 8221
    47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風文 2020.05.27 726
    46 흉터 風文 2013.08.28 16327
    45 흉터 바람의종 2009.07.16 5855
    44 흐르게 하라 바람의종 2009.12.23 6207
    43 흐르는 눈물만 눈물인 줄 아느냐 바람의종 2010.01.06 5024
    42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바람의종 2009.02.17 7819
    41 흑자 인생 바람의종 2012.08.16 6964
    40 흔들리지 않는 '절대 법칙' 風文 2015.02.10 5944
    39 흘려보내야 산다 바람의종 2011.04.12 4301
    38 바람의종 2012.02.02 8152
    37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바람의종 2010.05.05 3639
    36 흙을 준비하라 風文 2014.11.24 9718
    35 흙이 있었소 風文 2023.11.01 873
    34 흙장난 바람의종 2012.06.20 7767
    33 흡연과 금연 바람의종 2012.09.04 7354
    32 흥미 바람의종 2010.03.06 56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