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14 01:20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5911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55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855
    3002 생각은 아침에 風文 2024.02.17 341
    3001 샹젤리제 왕국 風文 2023.12.20 352
    3000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風文 2024.03.26 353
    2999 수수께끼도 풀린다 風文 2024.01.04 357
    2998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風文 2021.09.10 359
    2997 아기 예수의 구유 風文 2023.12.28 370
    2996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風文 2021.09.04 371
    2995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風文 2024.03.27 372
    2994 기억의 뒷마당 風文 2023.02.10 373
    2993 다시 태어나는 날 風文 2024.01.02 379
    2992 괴로운 불면의 밤 風文 2024.02.24 379
    2991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3. 마음 風文 2021.09.04 381
    2990 귀인(貴人) 風文 2021.09.05 383
    2989 '다, 잘 될 거야' 風文 2021.10.28 384
    2988 미리 걱정하는 사람 風文 2022.01.29 385
    2987 분노와 원망 風文 2022.12.27 386
    2986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風文 2021.09.10 388
    2985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風文 2024.02.24 389
    2984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風文 2023.02.22 391
    2983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風文 2023.12.20 391
    2982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風文 2023.03.07 394
    298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395
    2980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風文 2024.01.02 396
    2979 지금의 나이가 좋다 風文 2024.02.17 396
    2978 제자리 맴돌기 風文 2024.01.16 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