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240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내 마음으로부터 먼 곳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내 사랑을 멀리 떠나 보내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살았고,
 그 사람을 위해 죽을 결심을 했으면서도
 그 사람을 두고 먼저 죽는 일이다.


 이제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줄 게 없다는 일이다.


 미처 다하지 못한
 미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아쉬워하며...



 남자의 향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246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625
2885 '성실'과 '실성' 風文 2015.06.24 6009
288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윤영환 2013.06.15 9928
2883 '소식'을 하되... 바람의종 2012.04.27 5901
2882 '손을 씻다' 風文 2020.05.25 819
2881 '순수의식' 風文 2014.12.18 6926
2880 '스님은 고민 없지요?' 바람의종 2012.10.05 6892
2879 '시루논' 바람의종 2009.10.28 4125
2878 '실속 없는 과식' 윤영환 2013.06.28 9579
2877 '쓴 것을 가져오라' 風文 2022.01.13 970
2876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845
2875 '안심하세요, 제가 있으니까요' 바람의종 2009.06.09 3894
2874 '애무 호르몬' 바람의종 2011.09.29 8822
2873 '액티브 시니어' 김형석 교수의 충고 風文 2022.05.09 785
2872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749
2871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의종 2013.01.31 7121
2870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風文 2020.05.07 733
2869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749
2868 '어른'이 없는 세상 風文 2019.08.24 862
2867 '어쩌면 좋아' 바람의종 2010.04.17 3393
2866 '억울하다'라는 말 風文 2023.01.17 717
2865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風文 2022.02.06 800
2864 '언제나 준비한다' 바람의종 2011.02.28 3125
2863 '얼굴', '얼골', '얼꼴' 風文 2019.08.19 939
2862 '열심히 뛴 당신, 잠깐 멈춰도 괜찮아요' 바람의종 2013.01.15 7775
2861 '영혼의 우물' 風文 2017.12.14 3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