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1519 추천 수 4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통은 과감히 맞서서 해결하라. 
   - 헤르만 헷세 - 
 
   
고통이 너에게 번민을 주는 것은

단지 네가 그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고통이 너를 쫓아다니며 떨어지지 않는 것은

네가 그것으로부터 도망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고통이 번민을 주는 것은

네가 그것을 나무라기 때문이다.

너는 도망을 해서는 안 된다.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

너는 사랑해야 한다.
세계에는 단 하나의 힘, 단 하나의 구원,

단 하나의 행복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통을 사랑해라.


고통을 피하지 말라.
고통의 깊숙한 속이 얼마나 감미로운가를 맛보아라.
고통에게 몸을 맡겨라.

혐오의 마음으로 고통을 받아 들이지 말아라.
너의 혐오의 마음이 고통의 원인다.

달리 고통의 씨는 없다.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고통은 훌륭한 음악이다.


나의 말을 듣고 깨달아라.

고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통은 정신적인 혼미다.

네가 그것을 만드는 것일 뿐이다.
네가 너에게 고통을 주는 것일 뿐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657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6022
34 나의 부족함을 끌어안을 때 風文 2013.08.19 14190
33 고향을 찾아서 風文 2014.10.14 14206
32 엉겅퀴 노래 風文 2013.08.09 14433
31 '나는 괜찮은 사람' 風文 2013.08.28 14436
30 반창고 아프지 않게 떼는 법 風文 2013.08.19 14631
29 천자문이 4언 250구로 된 한편의 시라고? 바람의종 2007.09.26 14870
28 힐러의 손 윤영환 2013.06.28 14989
27 안중근은 의사(義士)인가, 테러리스트인가? 바람의종 2007.09.06 15055
26 동시상영관에서의 한때 - 황병승 윤영환 2006.09.02 15146
25 신문배달 10계명 風文 2013.08.19 15409
24 길 떠날 준비 風文 2013.08.20 15415
23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바람의종 2007.02.08 15516
22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564
21 흉터 風文 2013.08.28 16433
20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497
19 자연을 통해... 風文 2013.08.20 16720
18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7134
17 커피 한 잔의 행복 風文 2013.08.20 17578
16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887
15 그가 부러웠다 風文 2013.08.28 18261
14 Love is... 風磬 2006.02.05 18372
13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8631
12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바람의종 2007.10.10 18833
11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8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