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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게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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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획一劃 - 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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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거운 노을 - 김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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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내장이 비치다 - 신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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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 않는 물 -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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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라 - 감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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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울음 - 고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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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신발 - 신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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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인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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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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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철벽 - 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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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녹비 - 강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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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 허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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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 오탁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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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 한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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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다 - 권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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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속에서 자본다 - 오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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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널며 - 안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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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그림자 저절로 일그러지는 것도 - 양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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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다 - 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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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논다 - 유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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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마는 - 이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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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殘 - 이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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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 성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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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 문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