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2009.12.04 14:37

우리가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면

조회 수 28181 추천 수 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1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는 이 길은 우리 조상님들이 오랜 옛적부터 걸어왔던 길이며
미래에 올 아이들에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물려 주어야 할 소중한 곳입니다.
이러한 곳은 그렇게 쉽게 손을 데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초록의 공명

1


그리 멀지도 않을 날,이 아이들이 자라서 이 강가의 모래가 어디로 갔느냐고 물으면
그때 당신은 모래 판 이야기를 하시렵니까?













초록의 공명

.


이 아이들이 묻습니다. 사람들이 왜 강을 파헤쳐요?













초록의 공명

우리가 잡은 손을 놓치 않는다면




어머니는 위험한 곳에서 결코 아이의 손을 놓지 않습니다. 지금 정부가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자연에 가하는 폭력에 대항하는 방법은 우리가 잡은 손을 놓치 않고 각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움직이는 것입니다.













초록의 공명

                                                                                                   


지난 11월 상주와 안동, 영주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두번의 물길순례를 함께했습니다. 이제 그 뜻을 받아 1박 2일의 순례길을 매주 토, 일요일 정기적 프로그램으로 열어가기로 의견을 함께하고 이를 알리기 위하여 새로운 창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뜻이 지극하고 견고하면 설령 그들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결실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초록의 공명

                                                                                                   



비록 한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에서라도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아무리 악인이라도 결코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며 못하며 열의 눈이 지켜보고 있으면 아무리 어리섞은 사람이라도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순례길의 동참을 부탁드리고 아래 창을 활성화 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창에 들어가면 교통편과 그에 따른 안내가 있습니다. 이번주는 여러사람의 의견을 수렴하는 해야했던 관계로 기일이 촉박하게 공지를 올려 금요일 오전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손전화  019- 299- 0839 김영대, 010-3159-5258)  












                               


                      ▶ 1박2일 낙동강숨결 느끼기 순례 참가신청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43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436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673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74
146 좋은글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 2 바람의종 2009.12.10 29692
145 좋은글 역사 모르는 글로벌 인재양성 어불성설이다 바람의종 2009.12.14 22688
144 좋은글 침묵이 물처럼 흐르는 곳에서 바람의종 2009.12.18 24080
143 좋은글 자갈과 다이아몬드 바람의종 2009.12.18 28780
142 좋은글 2009 올해의 사자성어 ‘旁岐曲逕’ 바람의종 2009.12.21 22214
141 좋은글 1박 2일이 주었던 충격 바람의종 2009.12.22 24033
140 좋은글 낙동강을 따라가보자 바람의종 2010.01.06 22013
139 좋은글 신을 부르기만 하는 사람 바람의종 2010.01.08 28352
138 좋은글 오리섬 이야기 바람의종 2010.01.14 22656
137 좋은글 묘지명 바람의종 2010.01.15 25911
136 좋은글 작은 일로 다투지 말아라 바람의종 2010.01.22 28255
135 좋은글 가을이와 하늘이의 순례일기 바람의종 2010.01.22 27534
134 좋은글 청각장애인 김인옥 시인의 자작시 낭송 바람의종 2010.01.27 27999
133 좋은글 피안의 언덕에서 바람의종 2010.02.05 29739
132 좋은글 몽상가와 일꾼 바람의종 2010.02.05 301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