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252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130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風文 2024.05.18 26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22790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5246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4956
206 좋은글 2013년 희망의 사자성어 ‘除舊布新’ 바람의종 2012.12.31 40391
205 좋은글 참된 종교인 바람의종 2010.05.07 39379
204 좋은글 후회 만들기 바람의종 2009.08.07 38833
203 좋은글 자기 귀만 막다 바람의종 2009.11.22 38512
202 좋은글 삶을 아름답게 하는 메세지 바람의종 2012.07.18 36917
201 좋은글 [이수동의 그림 다락방] 늘봄 사랑 바람의종 2010.03.26 35976
200 좋은글 할아버지의 간장 바람의종 2010.04.10 35949
199 좋은글 사랑 바람의종 2010.05.07 35307
198 좋은글 가장 좋은 가훈 바람의종 2010.04.02 35301
197 좋은글 마음으로 가꾸는 얼굴 바람의종 2010.02.20 35156
196 좋은글 두 수사의 밀 베기 바람의종 2010.04.17 34948
195 좋은글 양의 값 1 바람의종 2009.08.31 34204
194 좋은글 현명한 사람 바람의종 2009.07.17 33416
193 좋은글 내 침대를 찾아서 바람의종 2009.08.27 33162
192 좋은글 삼일절 맞아 이명박대통령에게 바치는 한시 바람의종 2010.03.02 331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