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107 |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241 |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20008 |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22435 |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3331 |
| 11 | 좋은글 | 진실 | 風文 | 2023.02.01 | 974 |
| 10 | 좋은글 | 참된 행복 | 風文 | 2023.01.27 | 939 |
| 9 | 좋은글 | 인류의 최대의 불행은 | 風文 | 2023.01.16 | 898 |
| 8 | 좋은글 | 물질이 적으면 적을수록, | 風文 | 2023.01.06 | 875 |
| 7 | 좋은글 | 나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 風文 | 2023.01.06 | 858 |
| 6 | 좋은글 | 종교는 모든 사람에게 | 風文 | 2023.01.31 | 858 |
| 5 | 좋은글 | 혼란 | 風文 | 2023.01.27 | 807 |
| 4 | 좋은글 | 재물과 보화가 가득 차 있을지라도 | 風文 | 2023.01.10 | 796 |
| 3 | 좋은글 | 애정은 | 風文 | 2023.01.27 | 773 |
| 2 | 좋은글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風文 | 2023.01.25 | 752 |
| 1 | 좋은글 | 우리 자신 외는 | 風文 | 2023.01.27 | 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