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437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2.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3. 가기 전

  4.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5. 병산 서원을 휘돌아 가던 아름다운 물길을 기억하시나요?

  6. 이 정권엔 목숨 걸고 MB 말릴 사람 없나

  7. 오리섬 이야기 2

  8. 송사리떼 헤엄치는 것이 보이시나요?

  9. 저는 이 강가에서 수달을 마지막으로 본 세대가 될지도 모릅니다.

  10. 스스로 행복을 버릴 때

  11. 하회 나루에서

  12. 내일을 보는 눈

  13. 두 마리 늑대

  14. 국군에게 묻다 2

  15. 갈밭에서 - 열네번째 이야기

  16. 길을 잃었습니다 - 열세번째 이야기

  17. 마애의 4계 - 열두번째 이야기

  18. 바른 마음

  19. 여유가 있는 고양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