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손잡이
송태한
돌쩌귀 닳도록 넘나들던 문지방에 홀로 남아
심장 뛰던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새에 박혀서
사랑의 상흔처럼 문손잡이는 벽을 움켜잡고 있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 | 10센티 | 사랑누리 | 2018.03.27 | 3585 |
| 37 | [경일시단] 황태/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2.08 | 6177 |
| 36 | 가위/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1 | 5037 |
| 35 | 고인돌/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6 | 3869 |
| 34 |
곶감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8.25 | 4614 |
| 33 | 곶감/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5640 |
| 32 | 까치네 | 사랑누리 | 2018.03.22 | 4299 |
| 31 | 깡패 | 사랑누리 | 2018.03.23 | 4796 |
| 30 | 눈/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04 | 4637 |
| 29 |
단풍잎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9.14 | 4878 |
| 28 | 대설주의보 | 사랑누리 | 2018.03.22 | 4078 |
| 27 | 도마 | 사랑누리 | 2018.03.22 | 3979 |
| 26 |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3.01 | 5174 |
| 25 | 목격자를 찾습니다/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1.12 | 4734 |
| » |
문손잡이/ 송태한
1
|
강화도령 | 2017.01.18 | 5317 |
| 23 | 발뒤꿈치/ 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12 | 5380 |
| 22 | 배추의 겨울 | 사랑누리 | 2018.03.22 | 4206 |
| 21 | 봄 | 사랑누리 | 2018.03.27 | 3628 |
| 20 |
빗방울 하나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3.04 | 6297 |
| 19 | 솟대/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6.12.26 | 4418 |
| 18 | 숨 1 | 쏘옹 | 2020.10.19 | 1990 |
| 17 |
시간의 모서리/송태한
2
|
강화도령 | 2017.01.29 | 7450 |
| 16 |
쓰르라미 /송태한
|
강화도령 | 2017.08.11 | 5576 |
| 15 | 앞날 2 | 한석주 | 2019.05.30 | 2293 |
| 14 | 어느 여름 | 한석주 | 2019.08.24 | 2773 |
안방문이 생각납니다.
부시럭 거림 하나에 문 삐걱 여시며 행여 아들이 오나 기다리시는
"그리움과 가슴 찡한 작별의 틈"안에 계시지 않았나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