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15 13:13

저리다 / 절이다

조회 수 9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저리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발이 저리다’처럼 감각이 둔하고 아리거나 쑤시듯이 아플 때 쓰이며, ‘마음이 저리다’처럼 가슴이나 마음이 아플 때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벌을 받느라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리다.

2) 목이 빡작지근히 저리다.

3) 첫사랑을 만나자 마음이 저리도록 아팠다.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소금에 육편을 절였다.

2) 나는 고등어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3) 오이를 식초에 절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792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440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9316
3388 흰 백일홍? 風文 2023.11.27 1117
3387 '마징가 Z'와 'DMZ' 風文 2023.11.25 938
3386 반동과 리액션 風文 2023.11.25 871
3385 ‘개덥다’고? 風文 2023.11.24 996
3384 내색 風文 2023.11.24 737
3383 '밖에'의 띄어쓰기 風文 2023.11.22 885
3382 몰래 요동치는 말 風文 2023.11.22 765
3381 군색한, 궁색한 風文 2023.11.21 838
3380 주현씨가 말했다 風文 2023.11.21 964
3379 ‘가오’와 ‘간지’ 風文 2023.11.20 916
3378 까치발 風文 2023.11.20 969
3377 쓰봉 風文 2023.11.16 809
3376 부사, 문득 風文 2023.11.16 767
» 저리다 / 절이다 風文 2023.11.15 951
3374 붓다 / 붇다 風文 2023.11.15 1003
3373 후텁지근한 風文 2023.11.15 911
3372 조의금 봉투 風文 2023.11.15 842
3371 본정통(本町通) 風文 2023.11.14 964
3370 기역 대신 ‘기윽’은 어떨까, 가르치기도 편한데 風文 2023.11.14 1045
3369 귀 잡수시다? 風文 2023.11.11 1000
3368 피동형을 즐기라 風文 2023.11.11 828
3367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風文 2023.11.10 10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