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15 13:13

저리다 / 절이다

조회 수 9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저리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발이 저리다’처럼 감각이 둔하고 아리거나 쑤시듯이 아플 때 쓰이며, ‘마음이 저리다’처럼 가슴이나 마음이 아플 때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벌을 받느라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리다.

2) 목이 빡작지근히 저리다.

3) 첫사랑을 만나자 마음이 저리도록 아팠다.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소금에 육편을 절였다.

2) 나는 고등어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3) 오이를 식초에 절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729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374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8755
3388 "잘"과 "못"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8.27 23430
3387 쌓인, 싸인 바람의종 2008.12.27 23033
3386 ‘넓다´와 ‘밟다´의 발음 바람의종 2010.08.15 22560
3385 꺼예요, 꺼에요, 거예요, 거에요 바람의종 2010.07.12 22513
3384 저 버리다, 져 버리다, 처 버리다 쳐 버리다 바람의종 2009.03.24 22086
3383 못미처, 못미쳐, 못 미처, 못 미쳐 바람의종 2010.10.18 21986
3382 뜻뜨미지근하다 / 뜨듯미지근하다 바람의종 2010.11.11 21986
3381 고장말은 일상어다 / 이태영 바람의종 2007.07.24 21959
3380 상봉, 조우, 해후 바람의종 2012.12.17 21874
3379 색깔이름 바람의종 2008.01.29 21607
3378 썰매를 지치다 바람의종 2012.12.05 21425
3377 달디달다, 다디달다 바람의종 2012.12.05 21298
3376 땜빵 바람의종 2009.11.29 21270
3375 부딪치다, 부딪히다, 부닥치다 바람의종 2008.10.24 21165
3374 통음 바람의종 2012.12.21 21113
3373 지지배, 기지배, 기집애, 계집애, 임마, 인마 바람의종 2011.12.22 21046
3372 내 자신, 제 자신, 저 자신, 너 자신, 네 자신 바람의종 2010.04.26 20934
3371 두루 흐린 온누리 바람의종 2013.01.04 20923
3370 서식지, 군락지, 군집, 자생지 바람의종 2012.11.30 20829
3369 괴발개발(개발새발) 風磬 2006.09.14 20802
3368 나무랬다, 나무랐다 / 바람, 바램 바람의종 2012.08.23 20760
3367 명-태 바람의종 2012.11.23 206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