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15 13:13

저리다 / 절이다

조회 수 12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저리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발이 저리다’처럼 감각이 둔하고 아리거나 쑤시듯이 아플 때 쓰이며, ‘마음이 저리다’처럼 가슴이나 마음이 아플 때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벌을 받느라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리다.

2) 목이 빡작지근히 저리다.

3) 첫사랑을 만나자 마음이 저리도록 아팠다.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소금에 육편을 절였다.

2) 나는 고등어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3) 오이를 식초에 절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147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799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2940
70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風文 2023.11.10 1396
69 피동형을 즐기라 風文 2023.11.11 1233
68 귀 잡수시다? 風文 2023.11.11 1303
67 기역 대신 ‘기윽’은 어떨까, 가르치기도 편한데 風文 2023.11.14 1311
66 본정통(本町通) 風文 2023.11.14 1335
65 조의금 봉투 風文 2023.11.15 1237
64 후텁지근한 風文 2023.11.15 1462
63 붓다 / 붇다 風文 2023.11.15 1288
» 저리다 / 절이다 風文 2023.11.15 1243
61 부사, 문득 風文 2023.11.16 1074
60 쓰봉 風文 2023.11.16 1149
59 까치발 風文 2023.11.20 1244
58 ‘가오’와 ‘간지’ 風文 2023.11.20 1285
57 주현씨가 말했다 風文 2023.11.21 1297
56 군색한, 궁색한 風文 2023.11.21 1158
55 몰래 요동치는 말 風文 2023.11.22 1147
54 '밖에'의 띄어쓰기 風文 2023.11.22 1289
53 내색 風文 2023.11.24 1047
52 ‘개덥다’고? 風文 2023.11.24 1472
51 반동과 리액션 風文 2023.11.25 1274
50 '마징가 Z'와 'DMZ' 風文 2023.11.25 1411
49 흰 백일홍? 風文 2023.11.27 17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