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저리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발이 저리다’처럼 감각이 둔하고 아리거나 쑤시듯이 아플 때 쓰이며, ‘마음이 저리다’처럼 가슴이나 마음이 아플 때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벌을 받느라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리다.
2) 목이 빡작지근히 저리다.
3) 첫사랑을 만나자 마음이 저리도록 아팠다.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소금에 육편을 절였다.
2) 나는 고등어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3) 오이를 식초에 절였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108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758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2549 |
3194 | 우방과 동맹, 손주 | 風文 | 2022.07.05 | 1596 |
3193 | 쌤, 일부러 틀린 말 | 風文 | 2022.07.01 | 1597 |
3192 | 말다듬기 위원회 / 불통 | 風文 | 2020.05.22 | 1600 |
3191 | 수능 국어영역 | 風文 | 2023.06.19 | 1600 |
3190 | 인쇄된 기억, 하루아침에 | 風文 | 2022.08.12 | 1602 |
3189 | 일타강사, ‘일’의 의미 | 風文 | 2022.09.04 | 1604 |
3188 | 통속어 활용법 | 風文 | 2022.01.28 | 1606 |
3187 | 한글의 역설, 말을 고치려면 | 風文 | 2022.08.19 | 1606 |
3186 | 주권자의 외침 | 風文 | 2022.01.13 | 1609 |
3185 | '바치다'와 '받치다' | 風文 | 2023.01.04 | 1611 |
3184 | 보편적 호칭, 번역 정본 | 風文 | 2022.05.26 | 1614 |
3183 | 남과 북의 협력 | 風文 | 2022.04.28 | 1617 |
3182 |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 風文 | 2022.09.11 | 1625 |
3181 |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 風文 | 2022.09.29 | 1625 |
3180 | 가족 호칭 혁신, 일본식 외래어 | 風文 | 2022.06.26 | 1628 |
3179 | 질문들, 정재환님께 답함 | 風文 | 2022.09.14 | 1629 |
3178 | “자식들, 꽃들아, 미안하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부디 잘 가라” | 風文 | 2022.12.02 | 1629 |
3177 | 드라이브 스루 | 風文 | 2023.12.05 | 1629 |
3176 | 방언의 힘 | 風文 | 2021.11.02 | 1630 |
3175 | “힘 빼”, 작은, 하찮은 | 風文 | 2022.10.26 | 1630 |
3174 | 식욕은 당기고, 얼굴은 땅기는 | 風文 | 2024.01.04 | 1634 |
3173 | 사라져 가는 한글 간판 | 風文 | 2024.01.06 | 1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