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2)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3)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씁니다.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의 의미로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3)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058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700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2087 |
3366 | 사람 | 바람의종 | 2007.12.21 | 6564 |
3365 | 미꾸라지 | 바람의종 | 2007.12.21 | 7247 |
3364 | 주머니차 | 바람의종 | 2007.12.22 | 7314 |
3363 | 우리말 계통 | 바람의종 | 2007.12.22 | 5734 |
3362 | 누다와 싸다 | 바람의종 | 2007.12.23 | 7610 |
3361 | 깍두기 | 바람의종 | 2007.12.23 | 6514 |
3360 | 된장녀 | 바람의종 | 2007.12.24 | 6648 |
3359 | 언어 대국, 인도 | 바람의종 | 2007.12.24 | 7095 |
3358 | 웃음 | 바람의종 | 2007.12.26 | 7345 |
3357 | 값과 삯 | 바람의종 | 2007.12.26 | 5720 |
3356 | 벵갈말 | 바람의종 | 2007.12.27 | 6375 |
3355 | 알바 | 바람의종 | 2007.12.27 | 7299 |
3354 | 막바로 | 바람의종 | 2007.12.28 | 8016 |
3353 | 가을하다 | 바람의종 | 2007.12.28 | 6914 |
3352 | 개보름 | 바람의종 | 2007.12.29 | 7154 |
3351 | 다르다와 틀리다 | 바람의종 | 2007.12.29 | 7005 |
3350 | 꽈리 | 바람의종 | 2007.12.30 | 10517 |
3349 | 교육과 새말 | 바람의종 | 2007.12.30 | 6690 |
3348 | 체로키 글자 | 바람의종 | 2007.12.31 | 6111 |
3347 | 억수 | 바람의종 | 2007.12.31 | 6582 |
3346 | 뫼와 갓 | 바람의종 | 2008.01.02 | 7091 |
3345 | 메뚜기 | 바람의종 | 2008.01.02 | 6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