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이
나이가 비교적 많아 듬직하게
참을성 있게 끈지게
‘지긋이’는 ‘그의 나이가 지긋이 들어 보인다’, ‘아이는 나이답지 않게 어른들 옆에 지긋이 앉아서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렸다’처럼 쓰입니다.
아래 문장처럼 쓰입니다.
1) 중요한 문제라면 지긋이 앉아서 풀어야지.
2) 모두들 얘기가, 지긋이 공부하면은 명창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3) 나이가 지긋이 든 노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그시
-
슬며시 힘을 주는 모양
-
조용히 참고 견디는 모양
‘지그시’는 '지그시 발을 밟다’, ‘아픔을 지그시 참았다’처럼 쓰입니다.
1) 나는 목구멍을 치받치는 오열을 참는 고통으로 그걸 지그시 견디며 최 기사가 깨기를 기다렸다.
2) 동생의 손을 지그시 힘을 주어 잡았다.
3) 그녀는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지그시 눈을 감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021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675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1774 |
3366 | 사람 | 바람의종 | 2007.12.21 | 6564 |
3365 | 미꾸라지 | 바람의종 | 2007.12.21 | 7243 |
3364 | 주머니차 | 바람의종 | 2007.12.22 | 7311 |
3363 | 우리말 계통 | 바람의종 | 2007.12.22 | 5729 |
3362 | 누다와 싸다 | 바람의종 | 2007.12.23 | 7606 |
3361 | 깍두기 | 바람의종 | 2007.12.23 | 6509 |
3360 | 된장녀 | 바람의종 | 2007.12.24 | 6644 |
3359 | 언어 대국, 인도 | 바람의종 | 2007.12.24 | 7095 |
3358 | 웃음 | 바람의종 | 2007.12.26 | 7341 |
3357 | 값과 삯 | 바람의종 | 2007.12.26 | 5709 |
3356 | 벵갈말 | 바람의종 | 2007.12.27 | 6375 |
3355 | 알바 | 바람의종 | 2007.12.27 | 7292 |
3354 | 막바로 | 바람의종 | 2007.12.28 | 8016 |
3353 | 가을하다 | 바람의종 | 2007.12.28 | 6912 |
3352 | 개보름 | 바람의종 | 2007.12.29 | 7148 |
3351 | 다르다와 틀리다 | 바람의종 | 2007.12.29 | 7000 |
3350 | 꽈리 | 바람의종 | 2007.12.30 | 10512 |
3349 | 교육과 새말 | 바람의종 | 2007.12.30 | 6690 |
3348 | 체로키 글자 | 바람의종 | 2007.12.31 | 6111 |
3347 | 억수 | 바람의종 | 2007.12.31 | 6582 |
3346 | 뫼와 갓 | 바람의종 | 2008.01.02 | 7088 |
3345 | 메뚜기 | 바람의종 | 2008.01.02 | 6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