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3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용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특히 한 글자의 모음 차이로 다른 의미를 갖게 될 때는 더욱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어미로 활용되는 ‘-데’, 와‘-대’의 사용법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데’는 ‘-더라’와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상황 1]

-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대).

-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대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

‘-대’는 ‘-다고 해’의 줄임말로도 사용합니다.

‘-대’에는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는 의미를 잘 외워 두면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2]

-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데/대)?

- 왜 이렇게 일이 많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064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08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211
3366 호래자식(후레자식) 바람의종 2007.04.27 14504
3365 호두까기 인형 바람의종 2010.05.29 11353
3364 호두과자 바람의종 2008.04.10 9453
3363 호남 바람의종 2007.09.29 8845
3362 호나우두(Ronaldo)와 호날두(Ronaldo) 바람의종 2010.02.28 12494
3361 호꼼마씸? file 바람의종 2010.03.07 8478
3360 호구 바람의종 2010.08.17 10186
3359 호구 바람의종 2007.09.26 11157
3358 호구 바람의종 2007.09.28 8173
3357 형제자매 바람의종 2008.01.26 11190
3356 형용모순, 언어의 퇴보 風文 2022.07.14 1083
3355 형극 바람의종 2007.09.23 12230
3354 바람의종 2007.09.22 8908
3353 혈혈단신, 이판사판 바람의종 2008.07.02 7699
3352 혈혈단신 바람의종 2010.07.17 11973
3351 혈혈단신 바람의종 2007.12.24 7485
3350 혈구군과 갑비고차 바람의종 2008.06.03 8800
3349 현수막, 횡단막 바람의종 2008.08.08 8230
3348 현수막, 펼침막 바람의종 2012.04.19 11542
3347 혁신의 의미, 말과 폭력 風文 2022.06.20 924
3346 헷갈리는 받침 바람의종 2010.08.03 10611
3345 헷갈리는 맞춤법 風文 2024.01.09 10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