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4 17:59

알토란 같다

조회 수 15933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알토란 같다

  본뜻 : 막 흙에서 파낸 토란은 흙이 묻어 있고 잔뿌리가 많아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그 토란에 묻은 흙을 털어 내고 잔뿌리를 다듬어 깨끗하게 한 토란을 알토란이라고 한다. 그렇게 가다듬은 토란은 흙에서 막 캐어 냈을 때보다 훨씬 더 보기 좋고 먹음직스러울 것은 당연한 이치다.

  바뀐 뜻 : '부실한 데가 없어 옹골차고 단단하다'는 뜻과 '살림살이를 규모 있고 알뜰하게 한다'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보기글"
  -늦게 결혼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알토란 같은 자식을 둘이나 낳고 잘 살아가는 거 보면대견하고 흐뭇해
  -그 집 안사람이 얼마나 알토란같게 살림을 꾸려 가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라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620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274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7712
3282 찧다 / 빻다 바람의종 2010.07.30 16622
3281 맞고요, 맞구요 風磬 2006.09.09 16621
3280 "못"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3.25 16617
3279 모리배 바람의종 2007.07.02 16598
3278 고바위, 만땅, 후까시, 엥꼬, 빠꾸, 오라이, 기스 바람의종 2008.12.06 16521
3277 포클레인, 굴삭기 / 굴착기, 삽차 바람의종 2010.05.31 16506
3276 살아 진천 죽어 용인 바람의종 2008.01.15 16499
3275 조조할인 바람의종 2010.08.17 16377
3274 안전성 / 안정성 바람의종 2012.09.24 16342
3273 외래어 받침 표기법 바람의종 2012.05.07 16336
3272 단수 정리 바람의종 2007.10.17 16335
3271 흉칙하다 바람의종 2009.02.02 16328
3270 쟁이와 장이 바람의종 2010.03.24 16312
3269 흡연을 삼가 주십시오 바람의종 2008.03.08 16244
3268 개차반 風磬 2006.09.14 16217
3267 차지다 , 찰지다 바람의종 2012.09.04 16216
3266 개개다(개기다) 風磬 2006.09.13 16144
3265 겻불 風磬 2006.09.14 16130
3264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들 風磬 2006.09.07 16128
3263 ‘뜨더국’과 ‘마치다’ 바람의종 2010.04.02 16117
3262 팔염치, 파렴치 / 몰염치, 염치, 렴치 바람의종 2012.10.02 16117
3261 단도리 바람의종 2008.02.04 160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