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4 17:59

알토란 같다

조회 수 15885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알토란 같다

  본뜻 : 막 흙에서 파낸 토란은 흙이 묻어 있고 잔뿌리가 많아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그 토란에 묻은 흙을 털어 내고 잔뿌리를 다듬어 깨끗하게 한 토란을 알토란이라고 한다. 그렇게 가다듬은 토란은 흙에서 막 캐어 냈을 때보다 훨씬 더 보기 좋고 먹음직스러울 것은 당연한 이치다.

  바뀐 뜻 : '부실한 데가 없어 옹골차고 단단하다'는 뜻과 '살림살이를 규모 있고 알뜰하게 한다'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보기글"
  -늦게 결혼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알토란 같은 자식을 둘이나 낳고 잘 살아가는 거 보면대견하고 흐뭇해
  -그 집 안사람이 얼마나 알토란같게 살림을 꾸려 가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라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121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767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2615
3282 찧다 / 빻다 바람의종 2010.07.30 16540
3281 "못"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3.25 16523
3280 모리배 바람의종 2007.07.02 16513
3279 맞고요, 맞구요 風磬 2006.09.09 16482
3278 포클레인, 굴삭기 / 굴착기, 삽차 바람의종 2010.05.31 16477
3277 고바위, 만땅, 후까시, 엥꼬, 빠꾸, 오라이, 기스 바람의종 2008.12.06 16477
3276 살아 진천 죽어 용인 바람의종 2008.01.15 16453
3275 조조할인 바람의종 2010.08.17 16319
3274 안전성 / 안정성 바람의종 2012.09.24 16291
3273 외래어 받침 표기법 바람의종 2012.05.07 16278
3272 쟁이와 장이 바람의종 2010.03.24 16270
3271 단수 정리 바람의종 2007.10.17 16267
3270 차지다 , 찰지다 바람의종 2012.09.04 16163
3269 흉칙하다 바람의종 2009.02.02 16161
3268 개차반 風磬 2006.09.14 16109
3267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들 風磬 2006.09.07 16046
3266 단도리 바람의종 2008.02.04 16043
3265 흡연을 삼가 주십시오 바람의종 2008.03.08 16036
3264 한풀 꺾이다 바람의종 2008.02.01 16028
3263 팔염치, 파렴치 / 몰염치, 염치, 렴치 바람의종 2012.10.02 16022
3262 개개다(개기다) 風磬 2006.09.13 16014
3261 겻불 風磬 2006.09.14 160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