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뜻 : 목적은 원내 눈 모양의 과녁이라는 뜻이다. 옛날 어떤 사람이 사위를 얻으려고 했다. 그는 공작의 깃털에 있는 눈 모양의 문양 한가운데를 맞추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고 하며 공작깃털을 과녁으로 내걸었다. 그의 딸을 탐내는 많은 궁사들이 그 과녁을 맞추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는데, 한 젊은이가 눈 모양의 과녁 정가운데를 연거푸 보기 좋게 꿰뚫어 사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듯 목적이란 말은 공작새 깃털에 있는 눈 모양의 과녁이라는 데서 생겨난 말이다.
바뀐 뜻 :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방향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사람은 모름지기 인생이 목적이 뚜렷해야 해
-목적 없이 일을 하는 것처럼 헛된 일이 또 어디 있을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285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938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4353 |
3238 | 직거래하는 냄새, 은유 가라앉히기 | 風文 | 2022.08.06 | 1358 |
3237 | 고백하는 국가, 말하기의 순서 | 風文 | 2022.08.05 | 1223 |
3236 | 올해엔 저지른다, ‘죄송하지만’ | 風文 | 2022.08.04 | 1149 |
3235 | 괄호, 소리 없는, 반격의 꿔바로우 | 風文 | 2022.08.03 | 1508 |
3234 | 비는 오는 게 맞나, 현타 | 風文 | 2022.08.02 | 1529 |
3233 | 적과의 동침, 어미 천국 | 風文 | 2022.07.31 | 1380 |
3232 | 노랗다와 달다, 없다 | 風文 | 2022.07.29 | 1457 |
3231 | 애정하다, 예쁜 말은 없다 | 風文 | 2022.07.28 | 1260 |
3230 | 공공언어의 주인, 언어학자는 빠져! | 風文 | 2022.07.27 | 1304 |
3229 | 날아다니는 돼지, 한글날 몽상 | 風文 | 2022.07.26 | 1190 |
3228 | 말의 이중성, 하나 마나 한 말 | 風文 | 2022.07.25 | 1237 |
3227 | 어떻게 토론할까, 질문 안 할 책임 | 風文 | 2022.07.24 | 1339 |
3226 | 일본이 한글 통일?, 타인을 중심에 | 風文 | 2022.07.22 | 1303 |
3225 | 3인칭은 없다, 문자와 일본정신 | 風文 | 2022.07.21 | 1290 |
3224 | 돼지의 울음소리, 말 같지 않은 소리 | 風文 | 2022.07.20 | 1356 |
3223 | 말끝이 당신이다, 고급 말싸움법 | 風文 | 2022.07.19 | 1334 |
3222 | 1도 없다, 황교안의 거짓말? | 風文 | 2022.07.17 | 1417 |
3221 | ‘짝퉁’ 시인 되기, ‘짝퉁’ 철학자 되기 | 風文 | 2022.07.16 | 1209 |
3220 | 형용모순, 언어의 퇴보 | 風文 | 2022.07.14 | 1472 |
3219 | 사람, 동물, 언어 / 언어와 인권 | 風文 | 2022.07.13 | 1195 |
3218 | 노동과 근로, 유행어와 신조어 | 風文 | 2022.07.12 | 1210 |
3217 | 교열의 힘, 말과 시대상 | 風文 | 2022.07.11 | 1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