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10 15:58

산통 깨다

조회 수 10900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산통 깨다

  본뜻 : 점을 치는데 쓰는 산가지를 넣어 두는 통을 가리켜 산통이라 한다.  산통점은 흔히 육효점이라고도 한다. 향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가느다란 산가지에 1부터 8까지의 숫자를 새겨 산통 속에 집어 넣고 흔든 다음 왼손으로 산가지를 세 번 집어내어 초, 중, 종의 각 괘를 만들어 길흉화복의 운명을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산가지를 집어넣는 산통이 깨어지면 점을 칠 수가 없게 되니 산통점으로 먹고 사는 점쟁이에게는 그 같이 큰 낭패가 없는 것이다.

  바뀐 뜻 :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게 뒤트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보기글"
  -내가 장장 두 시간에 걸쳐서 거의 다 설득시켰는데 갑자기 동생이 나타나서 사실대로 말하는 바람에 산통이 깨졌지 뭐야
  -김대리  화난다고 괜히 영희씨 선보는 데 산통 깨지 말고 고이 낚시나 가지 그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680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333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8383
3304 할망구 바람의종 2007.04.24 11157
3303 할말과 못할말 바람의종 2008.01.05 7465
3302 할려고? 하려고? 바람의종 2010.07.25 14371
3301 할 일 없이 / 하릴없이 바람의종 2010.08.03 12832
3300 할 말과 못할 말 風文 2022.01.07 1335
3299 할 게, 할게 바람의종 2009.08.03 9664
3298 한풀 꺾이다 바람의종 2008.02.01 15960
3297 한통속 바람의종 2007.04.23 6441
3296 한테·더러 바람의종 2009.05.02 8827
3295 한터와 자갈치 바람의종 2008.03.12 9075
3294 한창과 한참 바람의종 2010.03.10 11497
3293 한참동안 바람의종 2007.04.23 9018
3292 한참, 한창 바람의종 2008.10.29 7898
3291 한잔, 한 잔 바람의종 2009.07.22 9201
3290 한자의 두음, 활음조 바람의종 2010.04.26 12170
3289 한자성어(1) 바람의종 2008.06.19 7510
3288 한자를 몰라도 風文 2022.01.09 1366
3287 한약 한 제 바람의종 2007.09.19 10973
3286 한식 요리 띄어쓰기 바람의종 2010.08.19 14075
3285 한소끔과 한 움큼 風文 2023.12.28 1178
3284 한성 바람의종 2007.09.18 11057
3283 한번과 한 번 1 바람의종 2010.08.14 154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