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본뜻 : 마누라는 조선 시대에 '대비 마노라' '대전 마노라'처럼 마마와 같이 쓰이던
극존칭 어였다. 그러다가 신분제도가 무너지는 조선 후기에 들어와서는 늙은 부인이나 아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바뀐 뜻 : 아내를 허물없이 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 아내를 낮춰 일컫는 말이다.
"보기글"
회사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면 집에서 반겨 주는 마누라라도 있어야 할 거 아냐?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 마누라 음식 솜씨 하나만큼은 자랑할 만 하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060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712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2094 |
3414 | “영수증 받으실게요” | 風文 | 2024.01.16 | 2141 |
3413 | ‘도와센터’ ‘몰던카’ | 風文 | 2024.01.16 | 2193 |
3412 | ‘거칠은 들판’ ‘낯설은 타향’ | 風文 | 2024.01.09 | 2218 |
3411 | 헷갈리는 맞춤법 | 風文 | 2024.01.09 | 2264 |
3410 | 사라져 가는 한글 간판 | 風文 | 2024.01.06 | 1633 |
3409 | 북한의 ‘한글날’ | 風文 | 2024.01.06 | 1681 |
3408 | 식욕은 당기고, 얼굴은 땅기는 | 風文 | 2024.01.04 | 1617 |
3407 | ‘폭팔’과 ‘망말’ | 風文 | 2024.01.04 | 1726 |
3406 | 있다가, 이따가 | 風文 | 2024.01.03 | 1516 |
3405 | 내일러 | 風文 | 2024.01.03 | 1494 |
3404 | 아주버님, 처남댁 | 風文 | 2024.01.02 | 1496 |
3403 | 한 두름, 한 손 | 風文 | 2024.01.02 | 1559 |
3402 | ‘이고세’와 ‘푸르지오’ | 風文 | 2023.12.30 | 1640 |
3401 | “이 와중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 風文 | 2023.12.30 | 1396 |
3400 | 뒤치다꺼리 | 風文 | 2023.12.29 | 1571 |
3399 | ‘~스런’ | 風文 | 2023.12.29 | 1659 |
3398 | ‘며칠’과 ‘몇 일’ | 風文 | 2023.12.28 | 1630 |
3397 | 한소끔과 한 움큼 | 風文 | 2023.12.28 | 1702 |
3396 | '-시키다’ | 風文 | 2023.12.22 | 1555 |
3395 | 여보세요? | 風文 | 2023.12.22 | 1291 |
3394 | 장녀, 외딸, 고명딸 | 風文 | 2023.12.21 | 1471 |
3393 | 어떤 반성문 | 風文 | 2023.12.20 | 1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