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8.18 12:27

'붓'의 어원

조회 수 13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붓'은 어원적으로 중국어 '筆'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筆'은 고대 중국에서는 '붇'과 비슷하게 발음이 되었고

이 말이 해당 물건과 함께 들어와 '붓'으로 굳어진 반면,

'筆'의 한자음은 '필'로 정착해 다른 모습을 띠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는 '먹/墨(묵), 피리/篳篥(필률), 자/尺(척), 요/褥(욕)' 등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17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55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637
3366 몰래 요동치는 말 風文 2023.11.22 869
3365 온실과 야생, 학교, 의미의 반사 風文 2022.09.01 872
3364 사과의 법칙, ‘5·18’이라는 말 風文 2022.08.16 873
3363 부사, 문득 風文 2023.11.16 873
3362 왜 벌써 절망합니까 - 8. 내일을 향해 모험하라 風文 2022.05.12 874
3361 올림픽 담론, 분단의 어휘 風文 2022.05.31 876
3360 올바른 명칭 風文 2022.01.09 877
3359 올해엔 저지른다, ‘죄송하지만’ 風文 2022.08.04 877
3358 잃어버린 말 찾기, ‘영끌’과 ‘갈아넣다’ 風文 2022.08.30 877
3357 ‘~스런’ 風文 2023.12.29 877
3356 인과와 편향, 같잖다 風文 2022.10.10 878
3355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 風文 2024.02.17 879
3354 권력의 용어 風文 2022.02.10 880
3353 고백하는 국가, 말하기의 순서 風文 2022.08.05 880
3352 배레나룻 風文 2024.02.18 880
3351 ‘짝퉁’ 시인 되기, ‘짝퉁’ 철학자 되기 風文 2022.07.16 883
3350 뒤치다꺼리 風文 2023.12.29 883
3349 온나인? 올라인? 風文 2024.03.26 884
3348 왜 벌써 절망합니까 - 4. 선한 기업이 성공한다 風文 2021.10.31 885
3347 속담 순화, 파격과 상식 風文 2022.06.08 887
3346 상석 風文 2023.12.05 888
3345 말과 공감 능력 風文 2022.01.26 8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