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받침
다음 중 맞춤법에 맞게 쓴 것을 골라 보세요.
-지시한 대로 오늘 안에 ①거행하렸다.
-②옜다, 이 돈으로 과자나 사 먹고 놀아라.
-사또 행차시다. ③물럿거라.
-손을 잘 ④씼은 다음 음식을 먹어야지.
받침으로 ㅅ이 맞는지 ㅆ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① '거행하렸다'의 '-렸다'는 '-렷다'로 적는 게 바르다. 이 어미는 명령의 뜻을 나타낸다. '네가 어제 나를 때린 바로 그놈이렷다'처럼 추측이나 다짐을 나타내기도 한다. ②'옜다'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옜다는 '예+있다'에서 온 말이어서 '있다'의 쌍시옷이 살아 있다. '옛다'로 적지 않도록 주의하자. ③은 '물러(나)+있거라'에서 온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물렀거라'로 적어야 한다. ④물로 더러움을 없애는 것은 '씻다'이므로 '씻은'이 옳다. 그래서 답은 ②번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887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546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0339 |
3365 | 사리 | 風磬 | 2006.12.26 | 8420 |
3364 | 살림 | 風磬 | 2006.12.26 | 6177 |
3363 | 삼박하다 | 風磬 | 2006.12.26 | 13482 |
3362 | 삼삼하다 | 風磬 | 2006.12.29 | 11039 |
3361 | 삿대질 | 風磬 | 2006.12.29 | 6859 |
3360 | 샅샅이 | 風磬 | 2006.12.29 | 6374 |
3359 | 샌님 | 風磬 | 2006.12.29 | 10519 |
3358 | 서낭당 | 風磬 | 2006.12.29 | 7813 |
3357 | 서울 | 風磬 | 2007.01.19 | 7328 |
3356 | 선비 | 風磬 | 2007.01.19 | 10054 |
3355 | 스스럼없다 | 風磬 | 2007.01.19 | 12811 |
3354 | 시달리다 | 風磬 | 2007.01.19 | 8503 |
3353 | 시답잖다 | 風磬 | 2007.01.19 | 12264 |
3352 | 아니꼽다 | 風磬 | 2007.01.19 | 14775 |
3351 | 안갚음 | 風磬 | 2007.01.19 | 8745 |
3350 | 애물단지 | 風磬 | 2007.01.19 | 8287 |
3349 | 애벌빨래 | 風磬 | 2007.01.19 | 10677 |
3348 | 억수 | 風磬 | 2007.01.19 | 8604 |
3347 | 엔간하다 | 風磬 | 2007.01.19 | 9640 |
3346 | 오랑캐 | 風磬 | 2007.01.19 | 9026 |
3345 | 오사바사하다 | 風磬 | 2007.01.19 | 13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