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29 01:16

기가 막히다

조회 수 19617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가 막히다

  본뜻 : 신체의 원동력인 기가 막혀서 잠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를 이른다.

  바뀐 뜻 : 몹시 좋은 것이나 어처구니 없는 것을 보았을 때, 또는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쓰는 말이다. 흔히 '귀가 막히다'로 알고 있는데 '귀'가 아니라 운기를 나타내는 기가 맞는 말이다.  비양거릴 때에는 '깃구멍이 막히다'란 말도 쓰는데 이때도 역시 '귀구멍'이 아니라 기가 들락날락 거리는 통로를 뜻하는 '깃구멍'으로 쓰인 것이다

  "보기글"
  -이 집 보쌈김치는 맛이 기가 막히다니까
  -집주인은 어디로 가고 갑자기 빚쟁이들이 들이닥쳐 하루 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으니 기가 막힐밖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951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605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0949
3366 '전(全), 총(總)'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9.27 14915
3365 '지'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8.05 9091
3364 '첫'과 '처음' 바람의종 2008.09.18 8649
3363 (공장)부지 바람의종 2007.10.13 7560
3362 (뒷)바라지 風磬 2006.11.16 6894
3361 (밤)참 風磬 2006.11.30 6105
3360 -가량(假量) 바람의종 2010.06.20 10312
3359 -분, 카울 風文 2020.05.14 1461
3358 -스럽다 바람의종 2010.08.14 8954
3357 -시- ① / -시- ② 風文 2020.06.21 1572
3356 -씩 바람의종 2010.01.23 9207
3355 -지기 바람의종 2012.05.30 11266
3354 -화하다, -화되다 바람의종 2009.08.07 9439
3353 1.25배속 듣기에 사라진 것들 風文 2023.04.18 1030
3352 12바늘을 꿰맸다 바람의종 2010.12.19 12757
3351 1도 없다, 황교안의 거짓말? 風文 2022.07.17 977
3350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風文 2022.09.20 703
3349 24시 / 지지지난 風文 2020.05.16 1020
3348 3인칭은 없다, 문자와 일본정신 風文 2022.07.21 893
3347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風文 2022.09.15 1206
3346 8월의 크리스마스 / 땅꺼짐 風文 2020.06.06 1403
3345 CCTV 윤안젤로 2013.05.13 277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