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29 01:16

기가 막히다

조회 수 19655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가 막히다

  본뜻 : 신체의 원동력인 기가 막혀서 잠시 움직일 수가 없는 상태를 이른다.

  바뀐 뜻 : 몹시 좋은 것이나 어처구니 없는 것을 보았을 때, 또는 그런 일을 당했을 때 쓰는 말이다. 흔히 '귀가 막히다'로 알고 있는데 '귀'가 아니라 운기를 나타내는 기가 맞는 말이다.  비양거릴 때에는 '깃구멍이 막히다'란 말도 쓰는데 이때도 역시 '귀구멍'이 아니라 기가 들락날락 거리는 통로를 뜻하는 '깃구멍'으로 쓰인 것이다

  "보기글"
  -이 집 보쌈김치는 맛이 기가 막히다니까
  -집주인은 어디로 가고 갑자기 빚쟁이들이 들이닥쳐 하루 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으니 기가 막힐밖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263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899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4226
3366 자웅을 겨루다 바람의종 2008.01.28 20710
3365 들어눕다 / 드러눕다, 들어내다 / 드러내다 바람의종 2012.08.16 20667
3364 잔떨림 윤안젤로 2013.03.18 20642
3363 찰라, 찰나, 억겁 바람의종 2012.01.19 20444
3362 고수레 風磬 2006.09.18 20348
3361 외래어 합성어 적기 1 바람의종 2012.12.12 20347
3360 뒤처리 / 뒷처리 바람의종 2008.06.07 20342
3359 옴쭉달싹, 옴짝달싹, 꼼짝달싹, 움쭉달싹 바람의종 2010.08.11 20287
3358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바람의종 2011.12.30 20197
3357 회가 동하다 바람의종 2008.02.01 20184
3356 어떠태? 바람의종 2013.01.21 20038
3355 요, 오 風磬 2006.09.09 20014
3354 배알이 꼬인다 바람의종 2008.01.12 19999
3353 역할 / 역활 바람의종 2009.08.27 19925
3352 진무르다, 짓무르다 바람의종 2010.07.21 19841
3351 조개 바람의종 2013.02.05 19779
3350 봄날은 온다 윤안젤로 2013.03.27 19773
3349 에요, 예요 風磬 2006.09.09 19747
3348 베짱이, 배짱이 / 째째하다, 쩨제하다 바람의종 2012.07.02 19743
3347 목로주점을 추억하며 윤안젤로 2013.03.28 19674
» 기가 막히다 바람의종 2007.12.29 19655
3345 매기다와 메기다 바람의종 2010.03.12 195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