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20 20:47

합하

조회 수 8308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합하

  본뜻 : 정승의 존칭인 합하의 본래 의미는 정승들이 정사를 보는 다락방 문 아래라는 뜻이다. 이 말 역시도 정승을 부르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장소를 가리켜 쓴 용어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높인 존칭이다.

  바뀐 뜻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부르던 존칭이다.  일전에 운현궁 복원 공사 중 흥선 대원군이 거처했던 몸채 상량문에 대원군의 존칭이 합하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합하라는 존칭은 성 아래 붙여 불렀는데 줄여서 합이라고도 불렀다.

  "보기글"
  -조선 시대에는 정승을 합하라고 불렀다는군  합하라는 말이 왠지 정승이란 말보다 더 기품 있게 들리지 않소?
  -대원군의 존칭도 '합하'였다고 하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920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573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0645
3326 핼쑥하다, 해쓱하다, 헬쓱하다, 헬쑥하다, 핼슥하다, 헬슥하다 바람의종 2010.11.26 47921
3325 핸드폰, 휴대전화 바람의종 2008.11.19 6761
3324 핸드폰 바람의종 2008.12.12 7788
3323 해프닝 바람의종 2010.03.22 10700
3322 해장 바람의종 2012.07.23 13396
3321 해오라기난초 바람의종 2008.04.05 8372
3320 해오라기 바람의종 2009.05.17 8455
3319 해설피 바람의종 2010.05.31 14764
3318 해라體와 하라體 바람의종 2008.05.12 6810
3317 해거름, 고샅 바람의종 2008.10.11 7927
3316 핫어미와 핫아비 바람의종 2010.01.23 11712
3315 핫바지 바람의종 2007.04.24 8241
3314 핫도그와 불독 바람의종 2008.09.18 8922
» 합하 바람의종 2007.09.20 8308
3312 합쇼체 바람의종 2010.03.18 12179
3311 합사, 분사 바람의종 2010.07.25 12008
3310 함흥차사 바람의종 2007.12.24 11906
3309 함함하다 바람의종 2012.05.18 11224
3308 함바집, 노가다 바람의종 2012.11.28 29307
3307 함께하다/ 함께 하다, 대신하다/ 대신 하다 바람의종 2009.03.29 14446
3306 할증료 바람의종 2007.10.26 7531
3305 할미새 바람의종 2009.12.04 99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