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03 06:43

우레

조회 수 8927 추천 수 3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레

본뜻 : 여름날 소나기 올 때 천둥치는 것을 '우레'라고 하는데, 순우리말 '울다'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울다'의 어간 '울'에 어미 '에'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로서, 고어에서도 쓰던 순수 국어다. 이 때문에 종전에 쓰던 우뢰라는 한자는 쓰지 않게 되었다.

바뀐 뜻 : 여름철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올 때 구름끼리 맞부딪치면서, 혹은 구름과 땅 위에 있는 사물이 맞부딪치면서 일어나는 방전 현상으로 하늘이 요란하게 울리는 것을 우레라고 말한다.  다른 말로는 '천둥'이라고 한다.

  "보기글"

  -우르릉 꽝꽝 우레가 운 다음에 번쩍 하고 번개가 치더니 뒤이어 세찬 소나기가 쏟아졌다
  -우리 팀은 우레와 같은 함성을 지르며 앞으로 진격해 들어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174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824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3251
3348 사투리 쓰는 왕자 / 얽히고설키다 風文 2023.06.27 1411
3347 우리나라 風文 2023.06.21 1586
3346 수능 국어영역 風文 2023.06.19 1346
3345 ‘-데’와 ‘-대’, 정확한 표현 風文 2023.06.17 1642
3344 ‘파바’와 ‘롯리’ 風文 2023.06.16 1338
3343 말 많은 거짓말쟁이 챗GPT, 침묵의 의미를 알까 風文 2023.06.14 1593
3342 망신 風文 2023.06.09 1646
3341 이 자리를 빌려 風文 2023.06.06 1520
3340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1409
3339 김 여사 風文 2023.05.31 1280
3338 프로듀사 風文 2023.05.30 1709
3337 예민한 ‘분’ 風文 2023.05.29 1246
3336 아이 위시 아파트 風文 2023.05.28 1509
3335 도긴개긴 風文 2023.05.27 1354
3334 ‘이’와 ‘히’ 風文 2023.05.26 1366
3333 두꺼운 다리, 얇은 허리 風文 2023.05.24 1339
3332 단골 風文 2023.05.22 1499
3331 대통령과 책방 風文 2023.05.12 1312
3330 돼지껍데기 風文 2023.04.28 1367
3329 용찬 샘, 용찬 씨 風文 2023.04.26 1256
3328 개양귀비 風文 2023.04.25 1465
3327 너무 風文 2023.04.24 15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