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2.29 20:42

샌님

조회 수 10756 추천 수 8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샌님

본뜻 : 샌님은 생원님이 줄어서 된 말이다. 생원은 원래 과거의 소과에 합격한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는데, 후대로 오면서 나이 많은 사람을 대접하는 존칭으로 쓰이곤 했다.  생원은 대개 공부도 많이 하고 행실도 점잖기 때문에 그 같이 점잖은 사람을 가리켜 '생원님'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바뀐 뜻:오늘날에 와서는 숫기가 없고 조용하며 사교성이 없는 성격의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보기글"
  -그 사람은 원래 샌님이라 앞에 나서서 흥을 돋구거나 사회를 보는 일에는 어울리지 않아
  -이 서방은 영락없는 샌님이야  처가 집에 가서도 어쩜 그렇게 조용히 있을까 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402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1063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5338
3370 고수레 風磬 2006.09.18 20900
3369 자웅을 겨루다 바람의종 2008.01.28 20891
3368 잔떨림 윤안젤로 2013.03.18 20887
3367 들어눕다 / 드러눕다, 들어내다 / 드러내다 바람의종 2012.08.16 20852
3366 찰라, 찰나, 억겁 바람의종 2012.01.19 20599
3365 회가 동하다 바람의종 2008.02.01 20563
3364 요, 오 風磬 2006.09.09 20553
3363 외래어 합성어 적기 1 바람의종 2012.12.12 20532
3362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바람의종 2011.12.30 20509
3361 뒤처리 / 뒷처리 바람의종 2008.06.07 20445
3360 옴쭉달싹, 옴짝달싹, 꼼짝달싹, 움쭉달싹 바람의종 2010.08.11 20429
3359 에요, 예요 風磬 2006.09.09 20290
3358 어떠태? 바람의종 2013.01.21 20219
3357 배알이 꼬인다 바람의종 2008.01.12 20162
3356 역할 / 역활 바람의종 2009.08.27 20048
3355 진무르다, 짓무르다 바람의종 2010.07.21 20043
3354 봄날은 온다 윤안젤로 2013.03.27 20019
3353 목로주점을 추억하며 윤안젤로 2013.03.28 19958
3352 조개 바람의종 2013.02.05 19941
3351 베짱이, 배짱이 / 째째하다, 쩨제하다 바람의종 2012.07.02 19885
3350 게거품 風磬 2006.09.14 19840
3349 기가 막히다 바람의종 2007.12.29 197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