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30 17:34

진이 빠지다

조회 수 14591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진이 빠지다

  본뜻 : 식물의 줄기나 나무 껍질 등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물질을 진이라고 한다.  진이 다 빠져나가면 식물이나 나무는 말라서 죽게 된다. 그러므로 진이 빠진다는 것은 곧 거의 죽을 정도로 기력이나 힘이 없다는 뜻이다.

  바뀐 뜻 : 어떤 일에 지쳤거나 맥을 못 출 정도로 기운이 빠진 상태, 싫증이 나거나 실망해서, 혹은 지쳐서 더 이상 일할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보기글"
  -그 일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더니 진이 빠지더라
  -밀고 당기기를 그렇게 오래 하면 상대방이 진이 빠지지 않겠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421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1080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5535
3194 빈털털이, 빈털터리 바람의종 2010.05.07 14745
3193 결제와 결재 바람의종 2010.03.26 14740
3192 내일 뵈요, 내일 봬요 바람의종 2012.09.14 14740
3191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 바람의종 2009.05.01 14733
3190 함께하다/ 함께 하다, 대신하다/ 대신 하다 바람의종 2009.03.29 14714
3189 쌩얼, 민낯, 맨얼굴, 민얼굴 바람의종 2011.12.05 14707
3188 번번이 / 번번히 바람의종 2012.05.07 14701
3187 할려고? 하려고? 바람의종 2010.07.25 14694
3186 넉넉지/넉넉치 바람의종 2009.03.17 14664
3185 하꼬방 바람의종 2011.11.30 14639
3184 고주망태 風磬 2006.09.21 14632
3183 뇌살, 뇌쇄 / 다례, 차례 / 금슬, 금술, 금실 / 귀절, 구절 바람의종 2010.03.24 14609
3182 각둑이, 깍둑이, 깍두기, 깍뚜기 바람의종 2009.11.09 14597
» 진이 빠지다 바람의종 2008.01.30 14591
3180 어깨 넘어, 어깨너머 바람의종 2009.08.01 14555
3179 겸연쩍다, 멋쩍다, 맥쩍다 바람의종 2009.07.25 14532
3178 널빤지, 널판지, 골판지 바람의종 2009.09.23 14530
3177 담갔다, 담았다, 담그다 바람의종 2010.11.10 14515
3176 되바라지다 風磬 2006.11.16 14491
3175 옛부터? 바람의종 2010.03.19 14470
3174 십상이다 바람의종 2010.08.11 14454
3173 오락·문화용어 바람의종 2010.03.19 144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