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본뜻 : 햇수를 세는 고유의 계산법에는 천간과 지지로 헤아리는 방법이 있다.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십간과,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십이지의 조합으로 해를 나누는데 그 조합이 총 60개이다. 십간과 십이지의 맨 처음 조합인 갑자년이 다시 돌아오려면 만 60년이 지나야 하는 것처럼, 자신이 태어난 해의 간지와 같은 해가 돌아오려면 만 60년이 지나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 60년이란 천지의 한 사이클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환갑이란 말이 생겨난 것인데 천지가 한 바퀴 돌 만큼 세상을 산 것이니 천수를 누렸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뀐 뜻 : 만 60세를 이르는 말 또는 만 60세를 축하하는 일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주갑, 환력, 회갑, 화갑 등이 있다.
"보기글"
-올해가 아버님 환갑인데 어떻게 해 드려야 기뻐하실까?
-요새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의료 시설이 좋아져서 환갑에 노인데 대접 받기는 이르지 않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141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791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2852 |
3128 | 앙갚음, 안갚음 | 바람의종 | 2011.11.27 | 13856 |
3127 | 슬라이딩 도어 | 바람의종 | 2011.01.30 | 13853 |
3126 | 마스카라 | 바람의종 | 2010.06.20 | 13837 |
3125 | 소담하다, 소박하다 | 바람의종 | 2012.05.03 | 13831 |
3124 | 추호도 없다 | 바람의종 | 2010.07.26 | 13828 |
3123 | 냄비 / 남비 | 바람의종 | 2010.10.14 | 13815 |
3122 | 토를 달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3791 |
3121 | 충돌과 추돌 | 바람의종 | 2012.11.22 | 13789 |
3120 | 도꼬리 | 바람의종 | 2008.02.05 | 13783 |
3119 | 유월, 육월, 오뉴월 | 바람의종 | 2012.04.23 | 13777 |
3118 | 놈팽이 | 바람의종 | 2010.06.08 | 13757 |
3117 | ~라고 / ~고 | 바람의종 | 2012.01.24 | 13757 |
3116 | 승락, 승낙 | 바람의종 | 2008.12.28 | 13750 |
3115 | 돋우다와 돋구다 | 바람의종 | 2010.03.22 | 13746 |
3114 | ‘대틀’과 ‘손세’ | 바람의종 | 2010.05.28 | 13739 |
3113 | 그런 식으로 / 그런식으로 | 바람의종 | 2012.09.25 | 13727 |
3112 | ‘가녁’과 ‘쏘다’ | 바람의종 | 2010.05.12 | 13689 |
3111 | 쌀뜬물, 쌀뜨물 | 바람의종 | 2010.07.21 | 13688 |
3110 | 노가리 | 바람의종 | 2010.04.10 | 13668 |
3109 | 호송 / 후송 | 바람의종 | 2010.03.06 | 13662 |
3108 | 앳띠다 | 바람의종 | 2010.08.07 | 13655 |
3107 | 희쭈그리 | 바람의종 | 2008.02.29 | 13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