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30 01:39

통틀어

조회 수 7497 추천 수 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통틀어

본뜻 : 사고자 하는 물건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이거 통틀어 얼마예요?' 하는 말을 많이 쓴다.  '통틀다'보다 '통틀어'라고 많이 쓰는데, '통을 탈탈 털어서'의 준말이 '통털어'라고 생각한 데서 온 결과인 듯싶다. 그러나 표준말은 엄연하게 '통틀어'이다  여기에서의 '통'은 '온통'의 뜻이며, '틀다'는 어떤 것을 한 끈에 죽 엮어 맨다는 뜻이다.

바뀐 뜻 : '어떤 물건이다 사물을 있는 대로 모두 합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보기글"
  -이 참외 통틀어 얼마에 주실래요?
  -이거 통틀어 단 돈 천 원만 내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821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490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9705
3150 괄호, 소리 없는, 반격의 꿔바로우 風文 2022.08.03 1602
3149 지긋이/지그시 風文 2023.09.02 1605
3148 웰다잉 -> 품위사 風文 2023.09.02 1606
3147 성인의 세계 風文 2022.05.10 1608
3146 북한의 ‘한글날’ 風文 2024.01.06 1608
3145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609
3144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615
3143 ‘시끄러워!’, 직연 風文 2022.10.25 1616
3142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風文 2022.12.06 1619
3141 한소끔과 한 움큼 風文 2023.12.28 1619
3140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1622
3139 위탁모, 땅거미 風文 2020.05.07 1625
3138 기림비 2 / 오른쪽 風文 2020.06.02 1627
3137 국가 사전 폐기론, 고유한 일반명사 風文 2022.09.03 1627
3136 노랗다와 달다, 없다 風文 2022.07.29 1628
3135 국가의 목소리 風文 2023.02.06 1630
3134 혼성어 風文 2022.05.18 1632
3133 어쩌다 보니 風文 2023.04.14 1637
3132 개양귀비 風文 2023.04.25 1637
3131 아이 위시 아파트 風文 2023.05.28 1640
3130 ‘폭팔’과 ‘망말’ 風文 2024.01.04 1643
3129 '마징가 Z'와 'DMZ' 風文 2023.11.25 16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