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4.17 13:18

곤죽

조회 수 15591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곤죽

본디 곯아서 썩은 죽(粥)을 뜻했다. 그러다 몹시 질어서 질퍽질퍽한 밥이나 땅을 가리키게 됐다. 여기서 나아가 일이 엉망진창으로 돼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를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됐다.

“모든 게 곤죽이 돼 버렸다.” 또 몸이 몹시 상하거나 늘어진 모습을 비유하는 말로도 많이 사용된다.“그날 밤 곤죽이 되도록 술을 퍼 마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104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755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2494
3260 ‘도와센터’ ‘몰던카’ 風文 2024.01.16 2227
3259 ‘돌미’와 ‘살미’ 바람의종 2008.02.01 8303
3258 ‘때식을 번지다’와 ‘재구를 치다’ 바람의종 2010.05.07 13415
3257 ‘뛰다’와 ‘달리다’ 바람의종 2007.11.05 5839
3256 ‘렷다’ 바람의종 2010.04.27 9664
3255 ‘로서’와 ‘로써’ 바람의종 2009.12.04 10036
3254 ‘막하다’ 바람의종 2008.01.06 8354
3253 ‘말밭’을 가꾸자 바람의종 2011.11.11 8955
3252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1624
3251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風文 2024.03.27 2283
3250 ‘며칠’과 ‘몇 일’ 風文 2023.12.28 1643
3249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바람의종 2009.12.01 10905
3248 ‘모라’와 마을 바람의종 2008.02.10 8165
3247 ‘물멀기’와 ‘싸다’ 바람의종 2010.05.17 13035
3246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바람의종 2010.04.23 11928
3245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1694
3244 ‘부럽다’의 방언형 바람의종 2007.10.11 9546
3243 ‘붇다’와 ‘붓다’의 활용 바람의종 2010.01.14 11913
3242 ‘빼또칼’과 ‘총대가정’ 바람의종 2010.06.08 12685
3241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1746
3240 ‘선진화’의 길 風文 2021.10.15 1534
3239 ‘수놈’과 ‘숫놈’ 風文 2024.05.08 9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