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0.08 14:49

금새 / 금세

조회 수 1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2)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3)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씁니다.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의 의미로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3)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759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409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9018
3370 기역 대신 ‘기윽’은 어떨까, 가르치기도 편한데 風文 2023.11.14 1245
3369 귀 잡수시다? 風文 2023.11.11 1212
3368 피동형을 즐기라 風文 2023.11.11 1099
3367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風文 2023.11.10 1312
3366 이중피동의 쓸모 風文 2023.11.10 1029
3365 산막이 옛길 風文 2023.11.09 1041
3364 왕의 화병 風文 2023.11.09 1183
3363 ‘내 부인’이 돼 달라고? 風文 2023.11.01 1029
3362 ‘괴담’ 되돌려주기 風文 2023.11.01 1452
3361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1357
3360 ‘걸다’, 약속하는 말 / ‘존버’와 신문 風文 2023.10.13 1430
3359 모호하다 / 금쪽이 風文 2023.10.11 1104
3358 말의 적 / 화무십일홍 風文 2023.10.09 1250
» 금새 / 금세 風文 2023.10.08 1138
3356 아니오 / 아니요 風文 2023.10.08 1211
3355 웰다잉 -> 품위사 風文 2023.09.02 1374
3354 지긋이/지그시 風文 2023.09.02 1299
3353 '붓'의 어원 風文 2023.08.18 1543
3352 참고와 참조 風文 2023.07.09 1505
3351 ‘쫓다’와 ‘쫒다’ 風文 2023.07.01 1926
3350 왠지/웬일, 어떻게/어떡해 風文 2023.06.30 1188
3349 존맛 風文 2023.06.28 14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