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20 20:47

합하

조회 수 8294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합하

  본뜻 : 정승의 존칭인 합하의 본래 의미는 정승들이 정사를 보는 다락방 문 아래라는 뜻이다. 이 말 역시도 정승을 부르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장소를 가리켜 쓴 용어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높인 존칭이다.

  바뀐 뜻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부르던 존칭이다.  일전에 운현궁 복원 공사 중 흥선 대원군이 거처했던 몸채 상량문에 대원군의 존칭이 합하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합하라는 존칭은 성 아래 붙여 불렀는데 줄여서 합이라고도 불렀다.

  "보기글"
  -조선 시대에는 정승을 합하라고 불렀다는군  합하라는 말이 왠지 정승이란 말보다 더 기품 있게 들리지 않소?
  -대원군의 존칭도 '합하'였다고 하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903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554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0480
3128 팔자 바람의종 2007.09.08 8886
3127 폐하 바람의종 2007.09.09 9919
3126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469
3125 한량 바람의종 2007.09.12 8435
3124 한성 바람의종 2007.09.18 11091
3123 한약 한 제 바람의종 2007.09.19 11011
» 합하 바람의종 2007.09.20 8294
3121 행각 바람의종 2007.09.21 8177
3120 바람의종 2007.09.22 9005
3119 ‘김치’와 ‘지’ 바람의종 2007.09.22 6887
3118 형극 바람의종 2007.09.23 12351
3117 기다 아니다 바람의종 2007.09.23 14593
3116 호구 바람의종 2007.09.26 11254
3115 언어의 가짓수 바람의종 2007.09.26 12716
3114 호구 바람의종 2007.09.28 8319
3113 상일꾼·큰머슴 바람의종 2007.09.28 12544
3112 호남 바람의종 2007.09.29 8973
3111 ‘기쁘다’와 ‘즐겁다’ 바람의종 2007.09.29 12245
3110 홍일점 바람의종 2007.10.05 10721
3109 고려에 넣어? 바람의종 2007.10.05 8021
3108 환갑 바람의종 2007.10.06 18264
3107 언어 분류 바람의종 2007.10.06 132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