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본뜻 : 궁전으로 오르는 섬돌 층계의 아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말은 천자나 황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현대의 호칭들이 대부분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인데반해, 옛날의 호칭들은 부르는 사람 자신을 낮추어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바뀐 뜻 : 황제나 황후, 또는 황태후에 대한 공대말이다.
"보기글"
-주상 폐하 아니되옵니다! 아무리 급박하더라도 궁궐을 버리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을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폐하! 통촉하시옵소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185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85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3328 |
3194 | 뒤치다꺼리 | 風文 | 2023.12.29 | 1612 |
3193 | 말다듬기 위원회 / 불통 | 風文 | 2020.05.22 | 1613 |
3192 | 되묻기도 답변? | 風文 | 2022.02.11 | 1615 |
3191 | 일타강사, ‘일’의 의미 | 風文 | 2022.09.04 | 1619 |
3190 | 쌤, 일부러 틀린 말 | 風文 | 2022.07.01 | 1626 |
3189 | 주권자의 외침 | 風文 | 2022.01.13 | 1631 |
3188 | '바치다'와 '받치다' | 風文 | 2023.01.04 | 1631 |
3187 | 한 두름, 한 손 | 風文 | 2024.01.02 | 1631 |
3186 | 보편적 호칭, 번역 정본 | 風文 | 2022.05.26 | 1633 |
3185 | 남과 북의 협력 | 風文 | 2022.04.28 | 1634 |
3184 |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 風文 | 2022.09.11 | 1634 |
3183 | 통속어 활용법 | 風文 | 2022.01.28 | 1636 |
3182 | 방언의 힘 | 風文 | 2021.11.02 | 1638 |
3181 | 기림비 2 / 오른쪽 | 風文 | 2020.06.02 | 1640 |
3180 | 한글의 역설, 말을 고치려면 | 風文 | 2022.08.19 | 1641 |
3179 |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 風文 | 2022.09.29 | 1645 |
3178 | 드라이브 스루 | 風文 | 2023.12.05 | 1648 |
3177 | “힘 빼”, 작은, 하찮은 | 風文 | 2022.10.26 | 1649 |
3176 | 위탁모, 땅거미 | 風文 | 2020.05.07 | 1650 |
3175 | 공적인 말하기 | 風文 | 2021.12.01 | 1651 |
3174 | 질문들, 정재환님께 답함 | 風文 | 2022.09.14 | 1656 |
3173 | “자식들, 꽃들아, 미안하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부디 잘 가라” | 風文 | 2022.12.02 | 1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