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8.18 12:27

'붓'의 어원

조회 수 20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붓'은 어원적으로 중국어 '筆'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筆'은 고대 중국에서는 '붇'과 비슷하게 발음이 되었고

이 말이 해당 물건과 함께 들어와 '붓'으로 굳어진 반면,

'筆'의 한자음은 '필'로 정착해 다른 모습을 띠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로는 '먹/墨(묵), 피리/篳篥(필률), 자/尺(척), 요/褥(욕)' 등이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470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1130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6023
3106 열쇳말, 다섯 살까지 風文 2022.11.22 1857
3105 할 말과 못할 말 風文 2022.01.07 1862
3104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1862
3103 청마 / 고명딸 風文 2020.05.23 1867
3102 '마징가 Z'와 'DMZ' 風文 2023.11.25 1868
3101 혼성어 風文 2022.05.18 1870
3100 ‘파바’와 ‘롯리’ 風文 2023.06.16 1871
3099 빛깔 이름/ 염지 風文 2020.05.18 1873
3098 존맛 風文 2023.06.28 1873
3097 '넓다'와 '밟다' 風文 2023.12.06 1877
3096 한글의 약점, 가로쓰기 신문 風文 2022.06.24 1878
3095 ‘걸다’, 약속하는 말 / ‘존버’와 신문 風文 2023.10.13 1878
3094 헤로인 / 슈퍼세이브 風文 2020.06.03 1882
3093 와이로 / 5678님 風文 2020.06.05 1882
3092 헛스윙, 헛웃음, 헛기침의 쓸모 風文 2023.01.09 1885
3091 한글박물관 / 월식 風文 2020.06.09 1886
3090 ‘~스런’ 風文 2023.12.29 1887
3089 마마잃은중천공? / 비오토프 風文 2020.07.03 1888
3088 후텁지근한 風文 2023.11.15 1890
3087 공화 정신 風文 2022.01.11 1905
3086 ‘폭팔’과 ‘망말’ 風文 2024.01.04 1905
3085 ‘외국어’라는 외부, ‘영어’라는 내부 風文 2022.11.28 19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