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9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용하다 보면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습니다.

특히 한 글자의 모음 차이로 다른 의미를 갖게 될 때는 더욱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어미로 활용되는 ‘-데’, 와‘-대’의 사용법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

(‘이다’의 어간,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과거 어느 때에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의 말하는 장면에 그대로 옮겨 와서 말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데’는 ‘-더라’와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상황 1]

- 그이가 말을 아주 잘하(데/대).

-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데.

-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데.


-대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

‘-대’는 ‘-다고 해’의 줄임말로도 사용합니다.

‘-대’에는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다는 의미를 잘 외워 두면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2]

-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데/대)?

- 왜 이렇게 일이 많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284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954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4259
3370 자웅을 겨루다 바람의종 2008.01.28 20883
3369 잔떨림 윤안젤로 2013.03.18 20877
3368 고수레 風磬 2006.09.18 20876
3367 들어눕다 / 드러눕다, 들어내다 / 드러내다 바람의종 2012.08.16 20839
3366 찰라, 찰나, 억겁 바람의종 2012.01.19 20592
3365 회가 동하다 바람의종 2008.02.01 20535
3364 요, 오 風磬 2006.09.09 20533
3363 외래어 합성어 적기 1 바람의종 2012.12.12 20524
3362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바람의종 2011.12.30 20487
3361 뒤처리 / 뒷처리 바람의종 2008.06.07 20445
3360 옴쭉달싹, 옴짝달싹, 꼼짝달싹, 움쭉달싹 바람의종 2010.08.11 20421
3359 에요, 예요 風磬 2006.09.09 20243
3358 어떠태? 바람의종 2013.01.21 20201
3357 배알이 꼬인다 바람의종 2008.01.12 20153
3356 역할 / 역활 바람의종 2009.08.27 20038
3355 진무르다, 짓무르다 바람의종 2010.07.21 20033
3354 봄날은 온다 윤안젤로 2013.03.27 20017
3353 목로주점을 추억하며 윤안젤로 2013.03.28 19943
3352 조개 바람의종 2013.02.05 19939
3351 베짱이, 배짱이 / 째째하다, 쩨제하다 바람의종 2012.07.02 19880
3350 게거품 風磬 2006.09.14 19807
3349 기가 막히다 바람의종 2007.12.29 197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