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9 07:11

육시랄 놈

조회 수 18104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육시랄 놈

  본뜻 : '육시'는 이미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서 다시 머리를 베는 끔찍한 형벌을 말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 역모를 꾸민 일이나 거기에 연루된 것이 드러날 경우에 가하는 참형이다. '육시랄 놈'은 '육시를 할 놈'이 줄어서 된 말이다.

  바뀐 뜻 : '육시'라는 끔찍한 형벌을 당할 정도로 못된 인간이라는 뜻의 저주를 담은 상말 욕이다. 미운 감정이 치받쳤을 때 어른들 사이에서 주로 쓴다.

  "보기글"
  -저희 집 마당 따로 두고 우리 집 바깥 마당에다 연탄재를 내다 버려?  저런 육시랄 놈이 있나!
  -육시랄 년 같으니라구!  배고프다고 해서 밥줬더니 잠깐 고개 돌린 새에 쌀통을 긁어 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468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1128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5979
3348 올곧다 바람의종 2007.03.03 14298
3347 우레 바람의종 2007.03.03 9085
3346 우려먹다(울궈먹다) 바람의종 2007.03.03 14207
3345 웅숭깊다 바람의종 2007.03.03 17333
3344 을씨년스럽다 바람의종 2007.03.15 10105
3343 이녁 바람의종 2007.03.15 14214
3342 자그마치 바람의종 2007.03.16 11698
3341 자라목 바람의종 2007.03.16 7781
3340 잡동사니 바람의종 2007.03.22 9562
3339 장가들다 바람의종 2007.03.22 10444
3338 제비초리 바람의종 2007.03.23 14288
3337 적이 바람의종 2007.03.23 7494
3336 젬병 바람의종 2007.03.24 10814
3335 조바심하다 바람의종 2007.03.24 6845
3334 조카 바람의종 2007.03.26 11275
3333 줄잡아 바람의종 2007.03.26 11306
3332 지루하다 바람의종 2007.03.27 9721
3331 지름길 바람의종 2007.03.27 6725
3330 진저리 바람의종 2007.03.28 8213
3329 쫀쫀하다 바람의종 2007.03.28 10359
3328 천둥벌거숭이 바람의종 2007.03.29 8913
3327 칠칠하다 바람의종 2007.03.29 8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