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를 달다
본뜻 : 흔히 한자에 토를 달았다고 하면 천지라는 한자에 우리말로 '천지'라고 쓴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자의 우리말 소리는 '독음'이지 '토'가 아니다 '토'라 함은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을 쉽게 알기 위하여 한문 구절 끝에 붙여 읽는 우리말로서 우리말의 조사에 해당한다. '토시'라고 쓰기도 한다. -하야, -하고, -더니, -하사, -로, -면, -에 등이 토에 해당한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위에서 설명한 본래의 뜻보다는 얘기 중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경우에 뒤에 덧붙여 하는 얘기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보기글"
-이 한시의 해석이 까다로운데 토만 좀 달아 주시겠습니까?
-넌 어른의 말씀 뒤에 무슨 토를 그렇게 장황하게 다느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043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694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1904 |
3150 | 통합키로, 참석키로 | 바람의종 | 2010.05.08 | 12690 |
3149 | 통틀어 | 바람의종 | 2007.03.30 | 7540 |
3148 | 통째/통채 | 바람의종 | 2008.09.03 | 11844 |
3147 | 통장을 부르다 | 바람의종 | 2008.04.17 | 11743 |
3146 | 통음 | 바람의종 | 2012.12.21 | 21457 |
3145 | 통속어 활용법 | 風文 | 2022.01.28 | 1585 |
3144 | 톨마 | 바람의종 | 2009.09.21 | 7667 |
3143 | 토족말 지킴이 챙고츠 | 바람의종 | 2007.12.16 | 7272 |
3142 | 토씨의 사용 | 바람의종 | 2009.05.31 | 6247 |
3141 | 토씨 하나 잘못 쓰면 | 바람의종 | 2010.05.06 | 8497 |
» | 토를 달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3957 |
3139 | 토끼 | 바람의종 | 2008.10.22 | 8163 |
3138 | 터키말과 튀르크어파 | 바람의종 | 2007.11.08 | 6830 |
3137 | 터울 | 바람의종 | 2008.11.11 | 7179 |
3136 | 터물·더믈 | 바람의종 | 2008.04.28 | 8277 |
3135 | 터무니없다 | 바람의종 | 2010.04.13 | 10631 |
3134 | 터무니가 없다 | 바람의종 | 2008.01.31 | 11552 |
3133 | 택도 없다. | 바람의종 | 2010.08.15 | 14800 |
3132 | 태풍의 눈 | 바람의종 | 2008.01.31 | 10714 |
3131 | 태어나다 | 바람의종 | 2012.02.28 | 9666 |
3130 | 태백산과 아사달 | 바람의종 | 2008.01.21 | 7874 |
3129 | 태극 전사들 | 風文 | 2022.01.29 | 1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