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6 12:36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조회 수 15561 추천 수 8 댓글 0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본뜻 : 뒤웅박이란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만 도려내어 속을 파낸 바가지를 말하는데, 부잣집에서는 뒤웅박에 쌀을 담아 두고 가난한 집에서는 여물을 담아 둔다. 그러므로 뒤웅박이 어떤 집에서 쓰이느냐에 따라 뒤웅박의 쓰임새가 달라진다는 데서 연유했다.
바뀐 뜻 : 여자 팔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보기글"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더니 그 말이 천안 댁에게 딱 맞는 말이지 뭐야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말은 오늘날과 같은 여권 신장의 시대엔 걸맞지 않는 말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81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41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6350 |
3260 | ‘도와센터’ ‘몰던카’ | 風文 | 2024.01.16 | 1829 |
3259 | ‘돌미’와 ‘살미’ | 바람의종 | 2008.02.01 | 8205 |
3258 | ‘때식을 번지다’와 ‘재구를 치다’ | 바람의종 | 2010.05.07 | 13380 |
3257 | ‘뛰다’와 ‘달리다’ | 바람의종 | 2007.11.05 | 5718 |
3256 | ‘렷다’ | 바람의종 | 2010.04.27 | 9631 |
3255 | ‘로서’와 ‘로써’ | 바람의종 | 2009.12.04 | 9973 |
3254 | ‘막하다’ | 바람의종 | 2008.01.06 | 8279 |
3253 | ‘말밭’을 가꾸자 | 바람의종 | 2011.11.11 | 8905 |
3252 |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 風文 | 2022.09.11 | 1373 |
3251 |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 風文 | 2024.03.27 | 1899 |
3250 | ‘며칠’과 ‘몇 일’ | 風文 | 2023.12.28 | 1390 |
3249 |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 바람의종 | 2009.12.01 | 10840 |
3248 | ‘모라’와 마을 | 바람의종 | 2008.02.10 | 8050 |
3247 | ‘물멀기’와 ‘싸다’ | 바람의종 | 2010.05.17 | 12984 |
3246 |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 바람의종 | 2010.04.23 | 11896 |
3245 | ‘부끄부끄’ ‘쓰담쓰담’ | 風文 | 2023.06.02 | 1526 |
3244 | ‘부럽다’의 방언형 | 바람의종 | 2007.10.11 | 9339 |
3243 | ‘붇다’와 ‘붓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1.14 | 11876 |
3242 | ‘빼또칼’과 ‘총대가정’ | 바람의종 | 2010.06.08 | 12617 |
3241 |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 風文 | 2022.08.21 | 1603 |
3240 | ‘선진화’의 길 | 風文 | 2021.10.15 | 1345 |
3239 | ‘수놈’과 ‘숫놈’ | 風文 | 2024.05.08 | 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