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6 12:36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조회 수 15566 추천 수 8 댓글 0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본뜻 : 뒤웅박이란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만 도려내어 속을 파낸 바가지를 말하는데, 부잣집에서는 뒤웅박에 쌀을 담아 두고 가난한 집에서는 여물을 담아 둔다. 그러므로 뒤웅박이 어떤 집에서 쓰이느냐에 따라 뒤웅박의 쓰임새가 달라진다는 데서 연유했다.
바뀐 뜻 : 여자 팔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보기글"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더니 그 말이 천안 댁에게 딱 맞는 말이지 뭐야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말은 오늘날과 같은 여권 신장의 시대엔 걸맞지 않는 말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89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48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6469 |
3260 | 주현씨가 말했다 | 風文 | 2023.11.21 | 1355 |
3259 | 순직 | 風文 | 2022.02.01 | 1357 |
3258 | 귀 잡수시다? | 風文 | 2023.11.11 | 1357 |
3257 | 세계어 배우기 | 風文 | 2022.05.11 | 1359 |
3256 | 구경꾼의 말 | 風文 | 2022.12.19 | 1361 |
3255 | 선정-지정 / 얼룩빼기 황소 | 風文 | 2020.05.15 | 1364 |
3254 | '밖에'의 띄어쓰기 | 風文 | 2023.11.22 | 1365 |
3253 | 한 두름, 한 손 | 風文 | 2024.01.02 | 1366 |
3252 | 몸으로 재다, 윙크와 무시 | 風文 | 2022.11.09 | 1367 |
3251 | '-시키다’ | 風文 | 2023.12.22 | 1368 |
3250 | ‘다음 소희’에 숨은 문법 | 風文 | 2023.02.27 | 1369 |
3249 | 공공언어의 주인, 언어학자는 빠져! | 風文 | 2022.07.27 | 1371 |
3248 | 김 여사 | 風文 | 2023.05.31 | 1371 |
3247 | 언어적 적폐 | 風文 | 2022.02.08 | 1373 |
3246 | 말의 적 / 화무십일홍 | 風文 | 2023.10.09 | 1373 |
3245 | ‘가오’와 ‘간지’ | 風文 | 2023.11.20 | 1373 |
3244 | '김'의 예언 | 風文 | 2023.04.13 | 1375 |
3243 | 반동과 리액션 | 風文 | 2023.11.25 | 1376 |
3242 |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 風文 | 2022.09.11 | 1377 |
3241 | 경텃절몽구리아들 / 모이 | 風文 | 2020.05.24 | 1378 |
3240 | 대통령과 책방 | 風文 | 2023.05.12 | 1383 |
3239 | 본정통(本町通) | 風文 | 2023.11.14 | 1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