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09.18 11:06

고수레

조회 수 20312 추천 수 1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수레


본뜻 : 옛날 단군 시대에 고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처럼 그 당시 사람들에게 불을 얻는 방법과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서 음식을 해 먹을 때마다 그를 생각하고 '고시네'를 부르며 그에게 음식을 바친 것이 '고수레'의 유래이다. 그것이 '고시레' '고수레' 등으로 널리 쓰이다가 '고수레'가 표준어로 굳어졌다.



바뀐 뜻 : 음식을 먹거나 무당이 푸닥거리를 할 때, 혹은 고사를 지낼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며 외치는 소리다.  주로 떡을 떼어서 던진다거나 술을 뿌리며 외치기도 한다.



  "보기글"


  -고사 지낼 때 시루떡 던지면서 하는 말이 '고시레'가 맞아, '고수레'가 맞아?
  -명색이 산신제를 지낸다면서 고수레를 빠뜨리다니 안될 말이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077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18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296
22 훈훈하다 바람의종 2007.11.09 13026
21 휘거 風文 2014.12.05 24719
20 휘발성 바람의종 2010.08.07 14571
19 휘파람새 file 바람의종 2009.09.03 11808
18 휘하 바람의종 2007.10.09 13088
17 휘호 바람의종 2008.11.13 10606
16 휫바람, 휘바람, 휘파람 바람의종 2009.06.30 15261
15 휴거 바람의종 2007.10.10 14924
14 흉내 / 시늉 바람의종 2009.09.07 11457
13 흉칙하다 바람의종 2009.02.02 15903
12 흐리멍텅하다 바람의종 2009.11.09 13173
11 흘리대·흘리덕이 바람의종 2008.07.21 9134
10 흙성과 가린여흘 바람의종 2008.05.31 10905
9 흡연을 삼가 주십시오 바람의종 2008.03.08 15830
8 흡인력, 흡입력 바람의종 2009.11.12 15360
7 흥정 바람의종 2009.06.09 9764
6 희망 바람의종 2007.10.11 10847
5 희쭈그리 바람의종 2008.02.29 13420
4 흰 백일홍? 風文 2023.11.27 1237
3 히로뽕 바람의종 2008.02.20 12722
2 히읗불규칙활용 바람의종 2010.10.21 13621
1 暴 (포와 폭) 바람의종 2011.11.10 150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