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09.14 16:51

게거품

조회 수 19543 추천 수 1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게거품



본뜻 : 게는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는 입에서 뽀글뽀글 거품을 뿜어내는 생태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갑자기 흥분하거나 격렬하게 싸울 때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



바뀐 뜻 : 사람들이 피로하거나 흥분했을 때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흔히 쓰기로는 궁지에 몰리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행동을 '게거품을 물고 덤벼들었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보기글"


  -좀전에 그 아이가 넘어지면서 게거품을 흘리는 거 보니까 간질병인 것 같던데
  -아까 그 아줌마 게거품을 물고 덤벼드는데 정말 못 당하였더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261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917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4145
3348 왜 벌써 절망합니까 - 4. 이제 '본전생각' 좀 버립시다 風文 2022.02.06 1187
3347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風文 2022.09.21 1187
3346 경평 축구, 말과 동작 風文 2022.06.01 1188
3345 날아다니는 돼지, 한글날 몽상 風文 2022.07.26 1189
3344 사람, 동물, 언어 / 언어와 인권 風文 2022.07.13 1190
3343 올림픽 담론, 분단의 어휘 風文 2022.05.31 1192
3342 인과와 편향, 같잖다 風文 2022.10.10 1196
3341 ‘내 부인’이 돼 달라고? 風文 2023.11.01 1196
3340 “이 와중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風文 2023.12.30 1196
3339 모호하다 / 금쪽이 風文 2023.10.11 1197
3338 온실과 야생, 학교, 의미의 반사 風文 2022.09.01 1201
3337 내연녀와 동거인 風文 2023.04.19 1201
3336 ‘짝퉁’ 시인 되기, ‘짝퉁’ 철학자 되기 風文 2022.07.16 1204
3335 연말용 상투어 風文 2022.01.25 1205
3334 동무 생각, 마실 외교 風文 2022.06.14 1206
3333 고백하는 국가, 말하기의 순서 風文 2022.08.05 1207
3332 24시 / 지지지난 風文 2020.05.16 1209
3331 노동과 근로, 유행어와 신조어 風文 2022.07.12 1210
3330 외국어 차용 風文 2022.05.06 1212
3329 말과 상거래 風文 2022.05.20 1213
3328 시간에 쫓기다, 차별금지법과 말 風文 2022.09.05 1216
3327 주어 없는 말 風文 2021.11.10 12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